4년 동안 매일 3개씩 올렸더니…꾸준하면 결국 통하는 유튜브 세상 [더인플루언서]

황순민 기자(smhwang@mk.co.kr) 2024. 11. 23. 18:3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김켈리’ 인터뷰
전업 유튜버로 변신한 초등교사
숏폼 앞세워 누적 조회수 30억회

팬데믹 이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부캐’를 만드는 게 유행처럼 번졌다. 부캐란 게임에서 사용하던 용어로 ‘본캐릭터’ 외에 새롭게 만든 ‘부캐릭터’의 줄임말이다.

취미나 관심사를 통해 부캐를 만들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일은 ‘N잡’ 혹은 ‘사이드 프로젝트’ 등으로 불린다. 쉽게 말해 본업 외에 ‘딴짓’을 하고 잘되면 돈까지 버는 것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제작이 수월한 숏폼(짧은 영상)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유튜브, 틱톡, 인스타 등에서 부캐를 키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유튜버, BJ, 스트리머 등의 사회적 영향력이 올라가면서 크리에이터를 ‘취미’가 아닌 ‘업’으로 삼으려는 생각을 가진 이들도 늘고 있다. 부캐를 통해 일종의 ‘실험’을 하고 어느 정도 팬덤을 모으면 전업 크리에이터가 되는 식이다.

하지만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크리에이터 업계에서는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엣지’를 강조한다.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는 이들이 콘텐츠를 만들었을 때 깊이나 신선함이 차별화될 수 있고 팬덤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열정과 관심을 무기로 한 우물을 깊게 파고 ‘덕후’들이 콘텐츠 업계에서 강자로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 남들이 쉽게 하지 못하는 일을 하고 있거나 경험하고 있다면 무궁무진한 콘텐츠 소재가 될 수도 있다.

유튜브에서 ‘김켈리’ 채널을 운영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은영 씨. 본인제공
이번주 <더인플루언서>가 만난 크리에이터 김은영 씨는 전직 초등학교 교사로 유튜브 ‘김켈리’ 채널을 운영하며 초등학생을 비롯한 10대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임용고시에 합격해 2014년부터 선생님으로 일하다가, 현재는 전업 유튜버가 됐다.

교단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초등학생들이 고민하는 학업, 친구관계, 이성친구 관계, 부모님과의 갈등과 같은 이슈를 같이 고민해주고 풀어주는 소재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의 채널의 구독자는 현재 96만명에 달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영상의 조회수다. 그의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30억회를 넘었다.

10대들의 공감과 숏폼을 무기로 올리는 다양하게 올리는 영상들이 양과 질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1년부터 그는 거의 매일 숏폼 영상을 3편 이상 올렸다. 최근에는 숏폼 콘텐츠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 동영상을 원작으로 교육 만화책을 낸 것이다. ‘신비마트’는 네이버 도서 어린이 부문에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그를 만나 어린이 대상으로 한 크리에이터 시장 동향과, 숏폼이 교육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은영이고, 현재 유튜버 김켈리로 활동중입니다. 과거에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고, 지금은 전업 크리에이터로 주로 짧고 재미있는 숏폼 영상을 제작하고 있어요.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전해드리는 게 목표입니다. 김켈리는 제가 예전에 언어교환 봉사활동을 할 때 외국인 친구가 지어준 영어 이름입니다.

김켈리 채널 개요.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영상을 올려, 누적 조회수가 30억회에 달한다. 유튜브 캡처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가 있었을까요.

=임용고시를 두 번 함격하며 경북과 서울에서 교사로 일했는데, 시험 준비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처음엔 같은 예비 교사들을 돕기 위해 임용 관련 콘텐츠를 올렸어요. 제 영상을 보고 합격했다는 피드백을 받으면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후엔 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어요. 2020년말에 건강 문제로 교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숏폼 영상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주로 어떤 콘텐츠를 올리나요.

=저는 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코미디 장르의 1인 다역 상황극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해 재밌는 상황을 연출하는 것이 콘텐츠 주요 특징입니다. 채널 콘셉은 첨부터 확정한 것이 아니라 제 콘텐츠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에게 맞춰 조금씩 변형하고 있습니다.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발전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채널 구독자들은 어떤 분들인가요?

=처음에는 학교에서 관찰한 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많아서 10대 학생 구독자들이 많았어요. 이후엔 가족 코미디 같은 내용을 더 많이 다루면서 구독자층이 넓어졌습니다. 구독자들과는 댓글을 통해 주로 소통하고, 최근에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도 종종하면서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유튜브 시대 아이들 어떻게 가르칠까요
-초등교사로 일하며 교육에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하는 시도를 했다고요.

=저는 교사 임용이 되고 수업을 아주 재미있게 재구성해서 풀어내는 능력을 갖춘 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업대회도 여러번 나가고, 늘 수업을 새롭고 재밌게 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런데 팬데믹 상황이 되면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됐고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수업을 제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직접 수업 영상을 제작하게 됐죠.

사실 이전에도 항상 수업을 더 흥미롭게 만들기 위해 교과서 내용을 재구성하곤 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무대만 바뀐 것뿐이었어요. 다른 선생님들도 제 자료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유튜브에 공유했는데, 그것이 화제가 됐었습니다. 당시 특별한 의도가 있지는 않았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일 뿐이었습니다.

-AI 시대,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술이 발전해도 교육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모두 다르고, 각자의 강점과 개성을 가지고 있죠. 저는 아이들을 어떤 틀에 맞추기보다, 그들이 가진 강점을 발견하고 사회에서 그걸 바람직하게 활용하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고 봅니다. 어른들의 역할은 아이들 이 그 강점을 잘 살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있지 않을까요.

-유튜브나 틱톡을 통해 교육적인 콘텐츠를 어떻게 확산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웃긴 영상뿐만 아니라 신기하고 새로운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영상도 좋아해요. 콘텐츠를 만드는 어른들이 책임감 있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하고, 플랫폼에서도 가짜 영상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정보의 진위를 구분할 수 있도록 교육할 필요가 있어요.

-아이들에게 유튜브와 틱톡, 인스타그램을 아예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유해 콘텐츠나 SNS 중독에 대한 우려가 있죠. 균형을 어떻게 맞출 수 있을까요.

=어른들부터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여가시간에 핸드폰에만 의존하지 않고 운동이나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죠.

그리고 유해한 콘텐츠를 스스로 걸러낼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교육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요즘은 학교에서도 저작권이나 초상권 문제에 대한 교육을 많이 하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조차 이 부분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돼요. 어릴 때 받은 교육이 큰 효과를 발휘하니까요.

-부모들이 지혜롭게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시킬 수 있는 방안이 있을까요.

=무조건 잔소리처럼 다가가기보다는, 아이가 요즘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아요. 걱정되는 부분이 있을 때는 하나씩 알려주고, 관련 내용을 다룬 영상이나 책을 함께 보며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10대들은 무엇에 관심이 많나요?

=요즘 10대들도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노래, 춤, 연예인, 운동, 외모 가꾸기, 게임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요. 어른 세대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지만, 그 방식을 디지털 매체를 통해 더 빠르게 공유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누적 조회수만 수십억, ‘톱 유튜버’의 영업 노하우
-가장 기억에 남는 콘텐츠, 가장 인기를 얻은 콘텐츠가 있을까요.

=가장 기억에 남는 콘텐츠는 교사 시절 우리 반 학생들의 귀엽고 웃긴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이에요.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기록하면서 그 시절 나눴던 행복한 시간들이 떠올라서 특히 소중하게 기억에 남아요. 가장 인기를 얻은 콘텐츠는 ‘날씨 요정’ 시리즈입니다. 이 콘텐츠는 높은 조회수를 자랑하며, 오랫동안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어요.

-‘날씨 요정 스토리’는 어떻게 고안하게 됐나요?

=여행을 갈 때마다 날씨가 맑은 사람들을 ‘날씨 요정’이라고 부르는 걸 보고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요정 같은 존재가 날씨를 조정한다면 어떨까 상상해봤고, 이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만들었죠. 반응이 좋아서 다양한 상상 요소를 추가했고, 여러 편의 시리즈로 제작하게 됐습니다.

유튜브 ‘김켈리’ 채널을 운영하는 김은영 씨. 본인제공
-콘텐츠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고 있나요.

=처음에는 학교에서 관찰한 학생들의 행동을 기반으로 ‘학생 공감 유형’ 시리즈를 만들었어요. 지금은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상을 주로 제작하고 있어서,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유머글이나 웃긴 이미지 등을 참고합니다. 구독자들이 보내주는 사연이나 댓글 반응에서 영감을 얻기도 해요. 구독자들을 사로잡는 비결은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관심사와 흥미를 콘텐츠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아닐까 싶어요.

-내가 만들고 싶은 콘텐츠와 구독자들이 원하는 콘텐츠의 간격을 줄여가는 비법이 있을까요.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구독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충족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저는 먹방 영상을 찍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구독자들이 먹방을 보고 싶어 해서 ‘으른 입맛 고든든’이라는 건강한 집밥 먹방 콘텐츠를 만들어봤어요. 구독자들이 좋아하는 부분을 고려하면서도, 제가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만들어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디테일한 제작 과정이 궁금합니다.

=먼저 주제와 아이디어를 위해 서치 작업을 하고, 그 다음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해요. 촬영이 끝나면 파일을 정리해서 편집자님께 전달하고, 기본 편집이 완성된 파일을 받아 후편집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컷편집, 효과음과 음악 삽입, 자막과 효과 추가가 이루어지며, 최종적으로 업로드하게 됩니다.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직접 경험해 본 것이 있을까요.

=더 나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프리미어 프로와 파이널컷 같은 고급 편집 프로그램을 따로 배웠어요. 또한 뷰티 등 다른 분야에도 도전할 계획이라 관심 있는 주제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강의 를 통해 적극적으로 배워가고 있습니다.

-유튜브와 틱톡을 둘 다 하고 계시죠. 플랫폼별 차별화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저는 주로 숏폼 영상을 제작하기 때문에 특별히 플랫폼별로 차별화를 두고 있지는 않아요. 유튜브와 틱톡 모두 비슷한 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튜버, 틱톡커가 참 많이 늘었습니다. 어떻게 차별화를 꾀하고 있나요.

=크리에이터는 계속 늘고 있지만, 결국 꾸준히 연구하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살아남는다고 생각해요. 저도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재미있는 영상을 꾸준히 제작하면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채널 인기 비결은 꾸준함, 원동력은 ‘루틴’
-나름의 콘텐츠 철학과 원칙이 있을까요?

=제가 중요하게 여기는 원칙은 누구나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속어나 욕설은 거의 사용하지 않아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상을 지향하고 있어요.

-채널이 인기를 끈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2021년부터 거의 매일 하루에 3편 이상의 숏폼 영상을 꾸준히 올렸어요. 꾸준함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해요. 또 숏폼의 특성상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효과음, 음악, 빠른 편집을 사용해 흥미를 유지하려고 노력한 것도 이유일 겁니다.

-그렇다면 콘텐츠를 자주 올릴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가요.

=영상 작업 루틴을 만들었어요. 기본 편집을 맡아주시는 편집자님들과 계약을 맺고, 매일 일정한 분량의 영상을 전달하게 함으로써 규칙적으로 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업무를 직장인처럼 운영하니까 꾸준히 콘텐츠를 올릴 수 있어요.

“감동주는 콘텐츠 만들고 싶어요”
-하루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루틴이 있을까요.

=영상 제작과 관련된 루틴은 매일 아침부터 동일하게 반복되고 있어요. 요즘은 건강에 대한 관심 이 높아져서 저녁마다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이 콘텐츠 제작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유튜브를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수확은 제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덕분에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게 되었고, 자신감을 많이 얻게 됐어요. 좋아하는 일을 통해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인플루언서가 되고 나서 뿌듯했던 순간이 있을까요? 안 좋은 점은요.

=뿌듯했던 순간은 제 영상이 고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짧게나마 웃음을 줄 수 있었다는 댓글을 볼 때예요. 반면 근거 없는 비방이나 악성 댓글을 볼 때는 마음이 좋지 않을 때도 있죠.

이제는 저의 생계와 직결된 직업이기도 하고,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방식으로 나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이라서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구독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바뀐점은요?

=일상적으로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행사나 공공장소에서 많은 학생들이 저를 알아봐 줄 때마다 신기하면서도 감사해요. 아직도 그 순간들이 익숙하지 않고 놀랍습니다.

-주위 가족이나 친구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가족과 친구들은 저를 많이 응원해주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멋지다고 칭찬해줘요. 그들의 지지 덕분에 더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유튜브 ‘김켈리’ 채널을 운영하는 김은영 씨. 본인제공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이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요.

=요즘은 특별한 편집 기술이 없어도 자신만의 아이디어나 재미있는 순간을 담아낸 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는 사람들이 많아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간단하게라도 촬영해서 영상을 올려보세요.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실력도 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게 될 거예요. 중요한 건 시작하는 거예요!

-콘텐츠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 싶나요.

=저는 특별히 거창한 메시지를 던지려고 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신비마트’처럼 학생들의 고민을 다루는 콘텐츠에서는, 그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작은 도움을 주고 싶어요.

일반 코미디 영상들에서는 웃음과 행복을 전해주고 싶고요.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유익하고 즐거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만들고 싶은 콘텐츠가 있다면요.

=감동을 주는 스토리가 담긴 콘텐츠를 더 많이 만들어보고 싶어요.

<황순민 기자의 ‘더인플루언서’> 연재를 시작합니다. 바야흐로 누구나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구축하고 신선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인플루언서 생태계를 소개하겠습니다. 네이버 기자페이지를 구독하시면 다음 기사를 쉽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