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굶어야지”…다이어트 노력 수포로 돌리는 3가지 오해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4. 11. 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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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다이어트는 그야말로 '평생 숙제'라 할만하다.

다이어트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이 높은만큼, 이에 대한 각종 정보도 홍수처럼 쏟아지는 형국이다.

다만 개중엔 다이어트를 돕기보단 되려 방해할 가능성이 높은 정보들도 다수 섞여있다.

다이어트를 방해할 수 있는 잘못된 속설 3가지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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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는 다이어트, 기초대사량 저하시켜… 요요 현상 야기
운동의 열량 소모량은 제한적…식단 관리 병행해야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현대인들에게 다이어트는 그야말로 '평생 숙제'라 할만하다. 가장 쉽게 살이 찌는 계절로 악명이 높은 겨울엔 더욱 그렇다. 추운 날씨 때문에 야외 활동량 및 운동량이 전부 줄어든 결과다.

다이어트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이 높은만큼, 이에 대한 각종 정보도 홍수처럼 쏟아지는 형국이다. 다만 개중엔 다이어트를 돕기보단 되려 방해할 가능성이 높은 정보들도 다수 섞여있다. 다이어트를 방해할 수 있는 잘못된 속설 3가지를 알아본다.

▲ "굶을수록 살이 잘 빠진다"

열량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는 이른바 '굶는 다이어트'는 체중을 단시간내에 빼는 방법이 맞다. 그러나 이때 빠지는 체중의 상당수는 근육으로서, 이는 기초대사량 저하에 의한 요요 현상의 위험을 높인다.

기초대사량이란, 생물체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량이다. 쉽게 말해 '숨만 쉬어도 소모되는 열량'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기초대사량이 적을수록 살이 쉽게 찌는 체질에 가까워지고, 나중엔 한두 번의 과식만으로도 체중이 쉽게 증가하는 몸으로 변하게 된다.

▲ "땀을 많이 흘릴수록 살이 잘 빠진다"

고강도 운동 혹은 장시간 사우나 직후 체중계 숫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던 경험이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선 일단 땀을 많이 쏟아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는 상황이다. 

고강도 운동 직후 줄어든 체중의 대부분은 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된 수분의 무게다. 체지방 연소에 의한 체중 감량은 수일 혹은 수십 일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른바 '땀복'을 착용하는 등 운동 중 인위적으로 더 많은 땀을 쏟으려는 노력은 사실 체중 감량과는 별다른 연관성이 없다.

▲ "운동만으로도 살을 뺄 수 있다"

운동 초보자일수록 운동을 통한 열량 소모량을 과대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초보자에겐 운동이 유독 더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고, 이는 결국 운동으로 엄청난 양의 열량을 연소시켰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이어진다.

예컨대, 체중 80㎏인 성인이 60분간 달렸을 때 소모되는 열량은 약 580㎉에 불과하다. 중간에 쉬거나, 걷는 것에 가까울만큼 다소 천천히 달렸을 때의 열량 소모량은 이보다 낮을 것이라 추론할 수 있다. 피자 한 조각의 통상적 열량이 300~500㎉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많아봐야 피자 한개 반 정도의 열량을 연소시킨 셈이다. 따라서 다이어트에 도전한다면 꾸준한 운동과 함께 식단 관리를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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