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내미는데 경례만…김정은 7초간 ‘동공지진’

임정환 기자 2024. 11. 2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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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장교에게 악수를 청했다가 장교가 경례 자세를 유지하며 손을 내밀지 않아 수 초 동안 민망한 상황이 연출됐다.

20일(현지시간) 스웨덴 매체 익스프레센은 '북한 독재자의 어색한 순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군 지도자들을 만난 장면으로 추정되는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은 장교를 보자마자 반갑다는 손을 내밀었지만 장교는 관등성명을 비롯해 무언가 계속해서 말하며 경례한 손을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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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익스프레센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장교에게 악수를 청했다가 장교가 경례 자세를 유지하며 손을 내밀지 않아 수 초 동안 민망한 상황이 연출됐다. 영상을 접한 현지 네티즌들은 “그는 이제 장교가 아니라 ‘전직 장교’가 될 예정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20일(현지시간) 스웨덴 매체 익스프레센은 ‘북한 독재자의 어색한 순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군 지도자들을 만난 장면으로 추정되는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은 장교를 보자마자 반갑다는 손을 내밀었지만 장교는 관등성명을 비롯해 무언가 계속해서 말하며 경례한 손을 내리지 않았다. 이에 김 위원장이 오히려 장교의 악수를 기다려야 하는 겸연쩍은 상황이 연출됐다.

김 위원장은 약 7초가량 경례 동작이 끝날 때까지 다소 어색하게 기다렸다. 김 위원장은 민망한지 손을 내민 채 시선을 이리저리 돌렸다. 이후 이 고위 인사는 경례하던 손을 풀어 차렷 자세를 취한 뒤 김 위원장의 손을 잡았다.

이 영상은 ‘북한군 제4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 대회’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회가 열린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약 10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 위원장은 군 지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핵 무력을 중추로 하는 국가의 자위력을 한계 없이, 만족 없이, 부단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전쟁준비 완성에 총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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