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매니저 없이 이동→지하철 태업에 분노 "정신 나갔나"
고향미 기자 2024. 11. 22. 21:31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이 근황을 공개했다.
간미연은 지난 21일 자신의 개인 SNS에 "태업이라고 제 시간에도 안 오고 난 자꾸 역을 지나치고ㅠ"라는 글과 함께 지하철에서 찍은 셀카 한 장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간미연은 "정신이가 나갔나... 두 번이나 지나쳐서 약속에 한 시간이나 늦어버림 ㅠㅠㅠ 이게 말이 돼??ㅠ"라고 토로했다.
간미연은 앞서 지난 7일 "소속사 사정으로 계약 해지됐다. 스케줄 문의는 우선 DM으로 부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간미연은 지난 3월 신생 기획사 스타메이커스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었는데, 당시 스타메이커스이엔티는 간미연을 비롯해 임채무, 이문식, 오승아, 하경, 전승빈, 이은형, 장지건, 이혜은, 이승아, 김승훈, 고인범, 아나운서 김도연 등 22명을 대거 영입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스타메이커스이엔티는 경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문을 닫게 됐고, 간미연 외에도 소속 연예인과 계약 해지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매니저 없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던 간미연이 지하철 파업까지 맞닥뜨리자 해당 글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997년 걸그룹 베이비복스(Babyvox)로 데뷔한 간미연은 예능과 뮤지컬, 영화, 드라마를 넘나드는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며 2019년에는 가수 황바울과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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