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가 남긴 질문: 여대는 지금도 필요한가요?
양다영·박채영 기자 2024. 11. 22. 19:54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11월 20일 동덕여대 학생총회에서는 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의견이 99.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11월 11일부터 이어져 온 공학 전환 갈등은 약 2주 만에 임시 봉합됐습니다. 락카(래커)칠로 파손된 학교 시설물, 시위로 무산된 취업박람회…. 갈등의 불씨는 아직 남았습니다.
총학생회는 대학에 공학 전환 논의를 완전히 철회하라고 요구하며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합니다. 여전히 쟁점은 ‘우리 사회에 여대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입니다. 그에 대한 다양한 답,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양다영 PD young@kyunghyang.com, 박채영 기자 c0c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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