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명태균 녹취·이준석 폭로'에 "수사 중 사안‥입장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를 거론하며 강원도지사 후보 공천에 관여했다고 주장한 명태균 씨 녹취와,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폭로에 대해, 대통령실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강원도지사 후보로 김진태 후보가 결정되는 과정에서 '사모'를 통해 해결했다고 언급한 명태균 씨의 녹취가 공개된 데 대해 "수사 중인 사안이나, 이와 관련된 것은 입장을 내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를 거론하며 강원도지사 후보 공천에 관여했다고 주장한 명태균 씨 녹취와,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폭로에 대해, 대통령실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강원도지사 후보로 김진태 후보가 결정되는 과정에서 '사모'를 통해 해결했다고 언급한 명태균 씨의 녹취가 공개된 데 대해 "수사 중인 사안이나, 이와 관련된 것은 입장을 내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과거 당선인 시절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이준석 의원의 폭로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 중인 내용과 연관이 있어 이 부분도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데 이어, 사흘 뒤 위증교사 혐의 재판 1심 선고를 앞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8995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신원식 "러시아, 파병 대가로 북한에 평양 방공망 장비 등 지원"
- 두 번째 선고 앞둔 이재명, "법원 믿는다"‥"여론몰이"
- 윤건영 "김정숙 여사, 검찰 소환통보에 응하지 않기로‥정치탄압 판단"
-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20% 기록‥일주일 전과 동일
- 칼 뺀 우원식 "채해병 국정조사"‥"박정훈은 무죄" 탄원 물결
- 승용차 폭발시킨 北 '드론'‥그런데 재료가 골판지?
- '박람회 파손' 3억 청구에‥총학 "저희도 현장에 없었다"
- 아침에 음주 단속 걸렸는데 저녁에 또 음주운전‥30대 여성 구속영장
- 스포츠윤리센터, 전강위 회의록 오류 지적‥'바그너 8표·홍명보 7표'
- 오세훈 "마포소각장 예산 전액삭감‥민주당, 망나니 칼춤 거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