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너, 스마트건설 엑스포서 '태양광 파일 자동화 시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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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자동화 솔루션 기업 스패너가 '2024 스마트건설 엑스포' 국제 스마트콘 콘퍼런스에서 태양광 파일 자동화 시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 이사는 스패너의 태양광 발전소 파일 시공 자동화 핵심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해외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태양광 발전소 건설현장 자동화 시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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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자동화 솔루션 기업 스패너가 '2024 스마트건설 엑스포' 국제 스마트콘 콘퍼런스에서 태양광 파일 자동화 시공 사례를 발표했다.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콘퍼런스에서 스패너 부설연구소 '스패너랩'의 이상희 이사가 발표를 맡았다. 이 이사는 볼보건설기계에서 14년간 근무하며 유압시스템 효율 개선으로 2011년 '볼보그룹 기술상'을 수상한 국제적 수준의 제어시스템 전문가다.
이 이사는 스패너의 태양광 발전소 파일 시공 자동화 핵심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해외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태양광 발전소 건설현장 자동화 시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중순부터 국내 한 현장에서 자동화 시공에 들어갔다"며 "파일 시공의 반복적 특성상 자동화가 적합한 영역에서 시작했지만 현장 경험을 토대로 향후 토공 등 다양한 건설 영역에서도 활용 가능한 자동화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창업한 스타트업 스패너는 건설현장 자동화 솔루션으로 높은 비용, 인력난 등 건설업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두산밥캣, 볼보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라이카지오시스템즈 등 건설기계·솔루션 제조사 출신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창업했다. 특히 태양광 발전소 파일 시공 분야에서 공정 자동화를 상용화했다. 이와 관련해 부이그, 한화큐셀, 블랙앤비치 등 글로벌 기업과 함께 협업 중이다. 지난 9월에는 미국 빌트월즈가 선정한 로보틱스 톱 50기업에 2년 연속(2023~2024) 선정되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콘퍼런스는 스마트건설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와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국토부 및 산하기관,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건설사, 건축사, 설계·시공사 등의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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