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억원대 위약금' 감수?… 뉴진스, 소송 이어질 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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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뉴진스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감수하고 실제 소송을 강행할 지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다만 뉴진스가 5000억원대 위약금을 부담하고 소송을 강행한다고 해도 어도어 귀책 사유 입증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 변호사는 "어도어 귀책 사유를 뉴진스가 입증하고 재판에서 인정받아야 승소할 수 있다"며 "하지만 귀책 사유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뉴진스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한다고 하면 수천억원의 위약금을 부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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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52억 정산' 뉴진스, 업계 최고 대우 받아와… 소속사 귀책 사유 불분명
실제 소송으로 이어질 지 업계 관심 집중
아이돌 그룹 뉴진스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감수하고 실제 소송을 강행할 지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2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뉴진스는 최근 소속사 어도어에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본명으로 내용증명을 송부했다.
내용증명에는 뉴진스 성과를 폄하한 하이브 직원에 대한 조치·뉴진스 과거 영상 무단 공개 삭제·하니를 무시한 매니저에 대한 불만 등을 해결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멤버들은 14일 이내에 시정하지 않을 시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이에 어도어 측은 "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해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업계는 뉴진스가 보낸 내용증명을 사실상 전속계약 분쟁으로 가기 위한 발판으로 보고 있다. 다만 뉴진스가 천문학적인 위약금 부담을 안고 실제 소송에 나설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전망했다.
2022년 7월 데뷔한 뉴진스는 통상 아이돌 계약 기간이 7년인 점으로 보았을 때 아직 5년 정도 어도어 소속으로 활동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라 위약금은 계약 해지 당시를 기준으로 직전 2년 동안 월평균 매출에 계약 잔여기간 개월 수를 곱해 산정한다.
이렇게 산정된 뉴진스 위약금 규모는 4000억~5000억원이 된다. 멤버별로 1000억원 규모의 위약금을 부담해야 한다. 실제 소송으로 이어질 시 역대 국내 아티스트 분쟁 중 최대 규모의 위약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뉴진스가 5000억원대 위약금을 부담하고 소송을 강행한다고 해도 어도어 귀책 사유 입증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현재 알려진 내용만으로는 어도어가 어떤 계약 사항을 위반했는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로부터 업계 최고 대우를 받아왔다. 뉴진스 멤버들이 2년 동안 정산받은 금액은 261억원에 달한다. K팝 걸그룹으로는 가장 높은 정산금 지급이다. 따라서 홀대 논란을 제기했던 피프티피프티와도 상황이 다르다.
한 변호사는 "어도어 귀책 사유를 뉴진스가 입증하고 재판에서 인정받아야 승소할 수 있다"며 "하지만 귀책 사유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뉴진스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한다고 하면 수천억원의 위약금을 부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뉴진스가 패소해 계약이 유지된다고 해도 소속사와 신뢰 관계가 무너진 이상 역으로 뉴진스가 소송당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훈 기자 mike4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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