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우완 투수 와이스와 재계약…최대 95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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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다음 시즌도 우완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28)와 함께한다.
한화는 22일 외국인 투수 와이스와 최대 95만 달러(계약금 15만 달러·연봉 60만 달러·인센티브 2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와이스는 다음 시즌 재계약에도 성공하며 2년 연속 한화 선수로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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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다음 시즌도 우완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28)와 함께한다.
한화는 22일 외국인 투수 와이스와 최대 95만 달러(계약금 15만 달러·연봉 60만 달러·인센티브 2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와이스는 지난 6월 부상으로 이탈한 리카르도 산체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처음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약 한 달 동안 6경기에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4.18을 작성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지난 7월 정식 계약 체결에도 성공했다.
와이스는 다음 시즌 재계약에도 성공하며 2년 연속 한화 선수로 뛰게 됐다.
와이스는 2024시즌 선발로만 16경기에 등판해 11차례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하며 5승 5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했다. 91⅔이닝을 소화하며 삼진 98개를 잡아낼 정도로 위력적인 구위였다.
재계약 후 와이스는 "저를 믿고 내년에도 한화에서 뛸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새로운 구장의 마운드에 오르는 것이 기대된다. 멋진 팬들, 멋진 동료들과 함께 한화의 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스는 내달 초 메디컬 체크를 마친 뒤 내년 1월 말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 맞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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