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중국 마스터스 4강 진출…세계 23위 상대로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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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2‧삼성생명)이 중국 마스터스에서 4강에 올랐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랭킹 1위인 안세영은 22일 중국 선전의 선전아레나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장이만(23위)에게 2-0(21-11 21-11)으로 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23일 4강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토모카(13위)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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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2‧삼성생명)이 중국 마스터스에서 4강에 올랐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랭킹 1위인 안세영은 22일 중국 선전의 선전아레나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장이만(23위)에게 2-0(21-11 21-11)으로 완승을 거뒀다.
10월 중순 덴마크오픈 이후 부상 관리에 집중하다 한 달여 만에 국제대회에 나선 안세영은 앞서 32강과 16강에서 하위 랭커들에게 고전했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한 끝에 1게임 기선 제압에 성공한 안세영은 2게임에서도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상대를 몰아붙이며 35분 만에 경기를 마쳤다.
과거에 비해 국제대회 참가 전 많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안세영은 이번 대회 4강에 오르며 정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안세영은 23일 4강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토모카(13위)와 격돌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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