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하이브와 소송전 개시…‘뉴진스 표절’ 논란 김태호 고소

이정국 기자 2024. 11. 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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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20일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표절 논란이 있는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 등 경영진을 형사 고소하고 5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민 전 대표 쪽은 22일 "오늘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 최아무개 부대표, 허아무개, 이아무개 등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며 "더불어 빌리프랩에 5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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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랩 민∙형사 소송에 맞대응…법적 다툼 본격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어도어 제공

“하이브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20일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표절 논란이 있는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 등 경영진을 형사 고소하고 5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하이브에서 나간 민 전 대표의 본격적인 법적 싸움이 시작되는 모양새다.

민 전 대표 쪽은 22일 “오늘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 최아무개 부대표, 허아무개, 이아무개 등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며 “더불어 빌리프랩에 5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 쪽은 “김태호 대표는 민 전 대표가 빌리프랩이 제기한 민사소송을 지연했다고 언플(언론플레이)했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내년 1월에 열릴 첫 변론에서 민 전 대표가 제기한 반소도 함께 심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니 빌리프랩은 성실히 임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김 대표 등은 유튜브 영상, 입장문 등을 통해 수많은 허위사실을 유포하였다”며 “이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사처벌이 내려지고,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되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5월, 빌리프랩은 아일릿 표절 의혹을 제기한 민 전 대표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하고, 20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낸 바 있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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