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훈 에코프로머티 대표 "트럼프 2기 IRA 변화시, 전략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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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트럼프 2기 출범 후 IRA(인플레이션감축법)에 변화가 생길 경우 전략 수정을 시사했다.
김병훈 대표는 22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4'에서 기자와 만나 '트럼프 2기' 출범 관련 "영향력이 크다보니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우리의 경우, IRA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해왔는데, 이에 어떤 변화가 생기면 우리의 전략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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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트럼프 2기 출범 후 IRA(인플레이션감축법)에 변화가 생길 경우 전략 수정을 시사했다.
김병훈 대표는 22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4'에서 기자와 만나 '트럼프 2기' 출범 관련 "영향력이 크다보니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우리의 경우, IRA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해왔는데, 이에 어떤 변화가 생기면 우리의 전략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동안 IRA 폐기를 공공연히 언급해왔다. 이에 업계는 IRA가 폐기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이전보다 혜택이 일부 수정,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배터리 밸류체인에 있는 회사들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전략 수정이 필요한 이유다.
김 대표는 '북미시장은 제외하는 것인지', '유럽 생산거점 확보를 염두에 뒀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은 얘기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면서 "해외 생산기지를 가져가는 것은 환경, 투자비 등의 문제로 신중해야한다"고 했다.
다만 전기차 시장의 전망에 대해서는 "약간 시간이 지체가 되는 등 그 정도만 고민하지 전체 시장의 방향성은 의심하지 않는다"고 했다.
포항(경북)=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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