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찰, 태영호 전 의원 아들 대마 흡연 혐의 입건

송정현 2024. 11. 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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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아들 태모 씨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21일) 오후 제주경찰청으로부터 사건을 인계받아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태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에는 태 씨가 지난 9월 태국에서 마약을 했다는 내용이 기재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앞서 태 씨는 지난 9월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투자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취재진은 태 사무처장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송정현 기자 sso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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