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주인 바뀐다‥상표권 매각 오늘(22일) 입찰 마감

배효주 2024. 11. 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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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영화제 주인이 바뀐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파산함에 따라, 이들이 보유한 대종상영화제 상표권이 매각된다.

이에 채권자의 법률 대리인 고윤기 변호사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보유한 대종상영화제 상표권 매각 입찰이 11월 22일 오후 6시 마감된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의 산하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가 공식적으로 입찰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와 재단법인들도 상표권 인수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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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영화제 공식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기자]

대종상영화제 주인이 바뀐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파산함에 따라, 이들이 보유한 대종상영화제 상표권이 매각된다. 이에 채권자의 법률 대리인 고윤기 변호사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보유한 대종상영화제 상표권 매각 입찰이 11월 22일 오후 6시 마감된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의 산하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가 공식적으로 입찰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와 재단법인들도 상표권 인수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매각되는 대종상영화제 상표권은 상표법상 '업무표장'이라는 특수한 지적재산권으로, 상표권 인수와 함께 대종상영화제 개최권도 함께 이전된다. 따라서 상표권을 인수하는 비영리단체는 앞으로 대종상영화제를 직접 개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최저매각가격은 5천6백만원이며, 'Stalking Horse Bid'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매각의 개찰은 오는 25일 월요일 오전 9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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