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앞 폐지 줍는 줄…"사라졌다" 손수레 끌던 택배 도둑

2024. 11. 2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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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택배' 말 그대로, 다른 사람의 택배를 손수레에 싣고 유유히 사라진 범인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손수레를 끌고 골목을 지나가던 남성이 건물 앞에 놓여 있는 택배 상자로 다가갑니다.

택배 도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를 확인하고, 범인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수색에 나섰는데요.

해당 남성의 손수레에선 피해자의 택배가 발견됐고, 경찰의 추궁에 남성은 물건을 훔친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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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택배' 말 그대로, 다른 사람의 택배를 손수레에 싣고 유유히 사라진 범인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경찰이 추격 끝에 검거했다는 기사입니다.

지난 6일, 서울의 한 주택가입니다.

손수레를 끌고 골목을 지나가던 남성이 건물 앞에 놓여 있는 택배 상자로 다가갑니다.

이 택배 상자 안에는 13만 원 상당의 물건이 들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남성은 자연스럽게 택배상자를 손수레에 싣고 떠났습니다.

택배 도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를 확인하고, 범인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수색에 나섰는데요.

골목 구석구석 수색하던 중 인상착의가 비슷한 남성을 발견해 곧장 사실확인을 위해 다가갔습니다.

해당 남성의 손수레에선 피해자의 택배가 발견됐고, 경찰의 추궁에 남성은 물건을 훔친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경찰은 피해품을 회수하고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출처 : 뉴시스, 화면출처 : 유튜브 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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