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견미리 사위하길 잘했네…♥이다인과 결혼 후 "더 돈독해져"('대가족')

류예지 2024. 11. 22.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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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가 결혼 이후 가족과 더 돈독해졌다고 고백했다.

한편 영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 분)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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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텐아시아 DB

배우 이승기가 결혼 이후 가족과 더 돈독해졌다고 고백했다.

21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대가족’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윤석, 이승기, 박수영 그리고 양우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승기는 "대부분의 부자 관계가 살갑고 공익 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 같지 않다"며 "대화를 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았던 것 아닌가 생각했다. 아버지고, 자식이니까 집에 같이 있는 시간은 많지만 말하기에 쑥스럽고 그러니까 저 역시 아버지랑 살갑지 않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제가 결혼하고, 아이도 갖고 나니 부모님과 더 돈독해지고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견미리 딸 이다인과 2023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슬하에 자녀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영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 분)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영화다. 오는 12월 11일 개봉.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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