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고 '리그앙 6골' 이강인 있네...유럽 최고 공격 트리오는 어디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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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력을 끌어올린 이강인은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유럽 대표 공격 트리오로 묶이고 있다.
이강인과 PSG 공격진을 구성하는 바르콜라는 킬리안 음바페가 떠나 생긴 득점력 공백을 채우고 있다.
바르콜라, 이강인과 함께 뎀벨레는 리그 10경기에 나와 5골 4도움을 올렸다.
이강인, 바르콜라, 뎀벨레와 겨루는 후보들 면면은 쟁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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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득점력을 끌어올린 이강인은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유럽 대표 공격 트리오로 묶이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 360'은 20일(한국시간) 2024-25시즌 현 시점까지 유럽 대표 공격 트리오들을 조명했다. 이강인도 있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23경기에 나와 3골 4도움을 기록했는데 이번 시즌 11경기에 나와 6골 1도움을 올리고 있다. 경기 수는 줄어들었는데 공격 포인트는 같으며 득점은 2배가 됐다.
우측면과 중앙을 오가면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21일 툴루즈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두고 "이 스쿼드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다재다능한 선수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다.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으면 상대는 예측하기 어렵다. 그런 능력은 이 스쿼드에서 중요하며 이 프로젝트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포지션당 2명은 매우 뛰어난 선수를 보유하고 있기를 바란다. 경쟁 수준이 뒷받침되어야 팀이 발전할 수 있다"라고 하며 멀티성을 추켜세웠다.
이강인과 PSG 공격진을 구성하는 바르콜라는 킬리안 음바페가 떠나 생긴 득점력 공백을 채우고 있다. 바르콜라는 11경기에 나와 10골을 기록하면서 리그앙 득점 1위에 올라있다. 바르콜라, 이강인과 함께 뎀벨레는 리그 10경기에 나와 5골 4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 공격 포인트도 제대로 기록하지 못했던 뎀벨레도 달라진 모습이다.
이강인, 바르콜라, 뎀벨레와 겨루는 후보들 면면은 쟁쟁하다.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이상 바르셀로나), 마이클 올리세,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이상 바이에른 뮌헨), 제레미 도쿠, 엘링 홀란, 필 포든(이상 맨체스터 시티), 노니 마두에케, 니콜라 잭슨, 콜 팔머(이상 첼시), 호드리구,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이상 레알 마드리드)가 있었다.
또 루이스 디아스, 다윈 누녜스, 모하메드 살라(이상 리버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카이 하베르츠, 부카요 사카(이상 아스널)가 이름을 올렸다. 팬들은 어떤 팀의 공격 트리오가 강한지 갑론을박을 펼치는 중이다.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 훗스퍼는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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