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징계도 끄떡없던 강기훈 행정관, 결국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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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벌금 선고와 정직 징계를 받고 최근 업무에 복귀한 강기훈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강 행정관은 대통령실의 '김건희 라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윤 대통령이 이날 5박8일의 중남미 순방에서 돌아온 뒤 강 행정관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한 대표가 쇄신 대상으로 지목한 대통령실 일부 인사들에 대한 인사 조처가 추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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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벌금 선고와 정직 징계를 받고 최근 업무에 복귀한 강기훈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강 행정관은 대통령실의 ‘김건희 라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이날 대통령실 설명을 들어보면, 강 행정관은 최근 사표를 제출했고 대통령실도 이를 곧 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행정관은 지난 6월 서울 용산구의 한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준을 넘는 혈중알코올농도 0.121%로 5㎞가량 음주운전을 해 경찰에 적발됐고, 지난달 16일 벌금 800만원을 선고받았다.
강 행정관은 법원 선고에 앞서 지난 9월 인사혁신처 징계위원회에서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은 뒤 이달 5일 업무에 복귀했다가 병가를 냈고 지난 11일 다시 출근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강 행정관 등을 ‘김건희 라인’으로 지목하고 이들의 정리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한 바 있다.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았음에도 업무를 이어가는 것을 두고 여당에서도 적절치 않다는 목소리가 계속 나왔다. 그러자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11일 “큰 틀에서 현재 인적 쇄신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정리되지 않겠느냐”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강 행정관이 자진 사퇴 형식으로 정리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윤 대통령이 이날 5박8일의 중남미 순방에서 돌아온 뒤 강 행정관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한 대표가 쇄신 대상으로 지목한 대통령실 일부 인사들에 대한 인사 조처가 추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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