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 붙여넣기 사과문"... 아이폰스냅 업체들의 조직적 사기 정황 포착


웨딩업계를 뒤흔든 '아이폰스냅' 사기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각각의 독립된 업체를 주장하던 아이폰스냅 업체들이 거의 동일한 입장문을 발표해 조직적 사기 행각이었다는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하나같이 다 똑같은 사과문... 한숨만 나와"
21일 각 업체들이 SNS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는 "SNS를 통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정상적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 "추후 진행 상황은 공식 SNS를 통해 공지하겠다" 등 동일한 문구가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한 피해자는 "알바 논란이 불거지자 '15일까지 환불해주겠다'고 했다가 잠수를 타더니, 이제는 모든 업체가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올렸다"며 "처음부터 하나의 업체가 여러 이름으로 영업한 것이 맞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환불은 커녕 연락도 안 돼... 수천 명 피해"
피해자들은 업체들의 동일한 입장문이 오히려 이들의 조직적 사기 행각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지적한다. 한 피해자는 "업체 여러 개를 만들어놓고 사고가 터지면 폐업하고 잠수타는 수법으로 보인다"며 "이번에는 동시에 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피해자 단체 대화방 참여자는 3,000명에 달하며, 일부 업체는 이미 폐업을 선언한 상태다. "작가들의 안전이 위험하다"는 업체 측 주장에 대해 피해자들은 "먹튀 후 변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문가 "조직적 사기 수법 의심... 강력 처벌 필요"
김모 변호사는 "동일한 입장문 사용은 이들이 하나의 조직이었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개별 업체를 가장한 조직적 사기 행각에 대해 엄중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모 소비자학과 교수는 "결혼준비 과정의 특수성을 악용한 계획적 범죄"라며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유사 업체들에 대한 전수조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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