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절기상 ‘소설’…강원내륙·산지 아침기온 영하로 ‘뚝’

이은영 2024. 11. 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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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자 금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내륙·산지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로 전망된다.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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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1∼10도
낮 최고기온 9∼16도
▲ 절기상 첫 눈이 내린다는 소설을 하루 앞둔 21일 춘천 김유정문학촌에서 공사관계자들이 진흙으로 담장공사를 하고 있다. 김정호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자 금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내륙·산지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4도, 세종 4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6도, 부산 9도, 울산 6도, 창원 8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11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세종 11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울산 13도, 창원 15도, 제주 15도 등이다.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들 지역에선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새벽에, 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새벽부터 서해남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차차 바람이 시속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오후부터 서해남부먼바다와 그 밖의 동해남부해상에도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겠다.

또 중부서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5∼3.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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