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낙찰금액 110조…‘국민 재태크 수단’ 캠코 온비드 공매 확대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2024. 11. 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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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낙찰금액 111조원, 입찰건수 246만건, 입찰참여자 280만명."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공매시스템인 온비드가 '국민 재태크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우종철 온비드사업처장은 "시공간 제약없이 온라인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입찰을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온비드의 장점"이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온비드를 통해 재테크 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매 배달강좌를 적극 홍보해 더 많은 지역으로 공매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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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제약 없이 참여 가능한 온비드
캠코 “찾아가는 공매 배달강좌 확대할 것”

(시사저널=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우종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 사업처장이 서울에서 공매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캠코

"누적 낙찰금액 111조원, 입찰건수 246만건, 입찰참여자 280만명."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공매시스템인 온비드가 '국민 재태크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온비드는 공공자산을 검색부터 계약체결까지 온라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 유일 공공자산 온라인 쇼핑몰이다. 위탁받은 압류재산을 전자입찰 방식으로 처분하기 위해 2002년 자체 구축한 국내 최고 공매시스템이다.

시간과 장소에 상관 없이 홈페이지나 스마트앱을 통해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공공부문 자산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거래할 수 있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자동차나 귀금속과 같이 동산 물품부터 재테크 수단인 아파트·토지 등 부동산까지 매각자산이 다양하다. 일반회원은 중개수수료 없이 물건 구입·임대가 가능하다. 

각종 장점에 힘입어 오픈 이후 2024년 현재 누적 낙찰금액은 11조 원에 이른다. 280만 명이 입찰에 참여했고 건수만 246만 건에 달한다. 이용 기관도 대규모다. 캠코에 따르면 2만2000곳의 기관이 온비드를 이용하고 있고 일반회원만 68만명을 넘어섰다.

임대차관계와 권리분석 등 철저히 파악해야…입찰금액도 신중히 작성

다만 주의사항도 있다. 물건정보와 등기부등본 등을 통해 임대차관계와 권리분석 등을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 현장답사를 통해 물건의 수량과 면적, 주변시설, 이용현황, 권리관계 등에 대한 정보 확인은 필수적이다. 입찰서 제출 후 변경이나 취소가 불가능한 만큼 입찰금액을 신중히 작성해야 한다. 

캠코 관계자는 "입찰에 처음 참여한다면 지자체와 국가기관 등 공공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재산, 즉 권리관계가 깨끗한 물건 위주로 관심을 갖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캠코는 수십년간 온비드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무엇보다 공매콘서트가 조명받고 있다. 지난해 5개 주요도시 공매콘서트에서 지역 확대에 대한 요구사항 잇따르자 캠코는 관련기관과 협업해 공·경매 전문강사와 공매강좌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전국 20개 시·군·구에서 총 42회에 걸쳐 공매강좌를 진행했다. 

일반시민이 어렵게 생각한 압류재산 공매에 대해 권리분석과 실전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용적이고 전달력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캠코는 앞으로도 온비드 알리기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우종철 온비드사업처장은 "시공간 제약없이 온라인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입찰을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온비드의 장점"이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온비드를 통해 재테크 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매 배달강좌를 적극 홍보해 더 많은 지역으로 공매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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