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결승전 MVP 후보? “내가 아니라면 이청용 형이 받을 것” 김민우의 기대 [MK피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우(34·울산 HD)가 2024 코리아컵 결승전 최우수선수상(MVP) 후보로 이청용(36·울산)을 꼽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1월 2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4 코리아컵 결승전 사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울산의 올 시즌 코리아컵 결승전 상대는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다.
울산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과의 맞대결에선 '더블'에 도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우(34·울산 HD)가 2024 코리아컵 결승전 최우수선수상(MVP) 후보로 이청용(36·울산)을 꼽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1월 2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4 코리아컵 결승전 사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울산의 올 시즌 코리아컵 결승전 상대는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다. 축구계는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펼쳐질 ‘동해안 더비’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어 “결승전다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듯하다. 코리아컵에서도 반드시 우승해 팬들에게 2관왕의 기쁨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울산 대표선수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민우는 “결승전까지 오르는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다”며 “시즌 중엔 감독님이 바뀌는 어려움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코칭스태프부터 선수들까지 하나로 똘똘 뭉쳐서 결승전까지 왔다. 결승전이 ‘동해안 더비’다. 준비를 잘해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경기력과 결과를 꼭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울산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과의 맞대결에선 ‘더블’에 도전한다.
울산은 김민우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김민우는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2019시즌 코리아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김민우는 2019년 우승을 떠올리며 “당시엔 결승전이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졌다”며 “이번엔 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팀의 코리아컵 우승에 이바지하고 싶다. MVP를 받는 선수가 나라면 좋겠지만, 내가 아니라면 (이)청용이 형이 유력한 후보인 것 같다. 청용이 형은 빼어난 경기력을 쭉 유지하고 있다. 큰 무대 경험도 풍부하다. 청용이 형은 훈련장에서부터 수준 높은 기술 등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이청용은 올 시즌 K리그1 22경기에서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나 팀의 K리그1 3연패를 확정했던 1일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주민규의 결승골을 도운 바 있다.
[신문로=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진스 지키려 노력했지만”…민희진, 어도어 떠난다[전문] - MK스포츠
- 에일리♥최시훈, 열애 1년 끝 결혼 겹경사 빵터져!…‘솔로지옥’의 핑크빛 엔딩(공식) - MK스포
- 20kg 감량 제이제이, 넘사벽 애플힙... “64kg 수영복 핏도 완벽!” - MK스포츠
- 한 옥타브 선미, 그녀의 탄력 비주얼은 항상 ‘거꾸로’.. 찰떡 ‘민트빛 수영복’ - MK스포츠
- 윤리센터,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문제 있었다’ 결론···‘문체부에 정몽규 회장·김
- 한국 찾은 UFC 챔피언 내일부터 팬미팅 및 세미나 - MK스포츠
- “작년과는 다르다” 블레이크 스넬, 보스턴-다저스와 접촉 - MK스포츠
- ‘홈 18연승’ KB스타즈, 24일 청주서 다채로운 팬 서비스 준비 - MK스포츠
- ‘日 올림픽 대표 온다!’ WKBL 올스타 페스티벌 나서는 일본 올스타 16인 확정 - MK스포츠
- 툴루즈, 사베호프에 패하고 극적으로 유러피언리그 메인 라운드 올라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