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과 결혼 후 부모님과 사이 더 돈독해져”(대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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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결혼 후 부모님과의 관계가 더 돈독해졌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11월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가족애를 그린 작품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승기는 견미리 딸 이다인과 2023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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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이승기가 "결혼 후 부모님과의 관계가 더 돈독해졌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11월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가족애를 그린 작품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승기는 아버지 함무옥(김윤석)의 승려가 된 아들 함문석 역을 맡았다. 승려가 돼 속세와 인연을 끊은 것 때문에 아버지와 심한 갈등을 겪는다.
"모든 부자 관계가 살갑고, 공익 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대화를 나누지는 않는 것 같다"고 말한 이승기는 "대화를 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던 게 아니었을까?"라 말했다.
이어 "집에 같이 있는 시간은 많은데, 저도 막상 아버지와 살갑게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면서 "오히려 제가 결혼하고, 아이도 갖고 나니 부모님과 더 돈독해지고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견미리 딸 이다인과 2023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슬하에 자녀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12월 11일 개봉하는 영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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