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교수, 『ESG 101: 이론과 실제』 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 기업 경영과 투자 세계에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필수적인 프레임워크로 자리 잡았다.
그럼에도 ESG를 이해하고 실천에 옮기려는 많은 이들에게 체계적인 지침서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김홍균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의 『ESG 101: 이론과 실제』는 이러한 공백을 완벽히 메워주는 책이다.
『ESG 101: 이론과 실제』는 방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10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학·연구자·경영자·투자자·정책 입안자 필독서
현대 기업 경영과 투자 세계에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필수적인 프레임워크로 자리 잡았다. 그럼에도 ESG를 이해하고 실천에 옮기려는 많은 이들에게 체계적인 지침서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김홍균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의 『ESG 101: 이론과 실제』는 이러한 공백을 완벽히 메워주는 책이다.
이 책은 ESG의 역사와 개념, 이론에서부터 실천 사례와 실무적 적용까지 총망라한 국내 최초의 포괄적인 교재이자 교양서이다. ESG라는 복잡한 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독자가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ESG 개론학’의 교과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에서 어떤 전공이든 가장 기초가 되는 과목 번호는 101이다. 따라서 ‘ESG 101’이라고 하면 ESG 원론 혹은 개론이란 의미를 갖는다. 김 교수의 책 제목에 ‘101’이 들어간 이유다. 이 책은 ESG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각국의 규제와 표준화 흐름 속에서 ESG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김 교수는 국내 환경경제와 재정 분야의 권위자로, 이번 책에서 ESG라는 주제를 심도 있게 탐구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냈다. 김 교수는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기후재난이 날고 심해지는 상황에서 ESG와 환경경제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교수로서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문제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ESG 101: 이론과 실제』는 방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10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ESG의 시작과 확산부터 평가 기준, 공시 체계, 탄소 회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이 세세하게 다뤄진다. 특히 ESG 평가 기관별 평가 방식과 지속 가능 정보 공시 기준안에 대한 설명은 실무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이 책은 학술적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ESG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 어려운 이론과 수식을 배제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풍부하게 담은 덕분에 대학 교재로는 물론 경영자, 투자자, 정책 입안자 모두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다.
김 교수의 집필 동기도 인상적이다. 그는 ESG 제도의 체계적인 설명이 부족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집필을 결심했다고 한다. 더 나아가 ESG를 통해 지구 온난화와 기후 재난 같은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그의 사명감은 이 책의 가치와 중요성을 더욱 빛나게 한다.
『ESG 101: 이론과 실제』는 ESG에 대한 회의론과 현실적 한계 속에서도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려는 이들에게 이 책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학문적 깊이와 실무적 유용성을 겸비한 이 책은 ESG를 배우고 실천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박영사 간.
허민 전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韓, ‘부인 거론’ 당원게시판 의혹에 “위법 아니라면 건건이 설명 적절치 않아”
- 딸과 산책 중 사위 외도 목격한 ‘장모’ 사망…더 황당한 일은
- 여학생 세워놓고 남학생에 “유방검사 해봐”…거부하는 여학생에 교수는 강제로…
- “북한군에 집단 성폭행당했다”… 러시아 여대생 충격 폭로
- “66세부터 임피 적용해 75세 정년… 노인연령 올려 연금고갈도 해결”[현안 인터뷰]
- “연애하면 인센티브 지급”한다는 회사…제도 도입하자 직원들 반응이
- 군복입고 무단으로 국경 넘었다가 사망한 71세 노인…왜?
- 불평등 심화되고, 국가는 찍어누르고… 분노로 터지는 中[Global Focus]
- 인천 클럽72 골프장에 화재…카트 90여대 불에 타
- “첫 성관계 300만원” 대기업 대표가 약혼녀 스폰서?…40대男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