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3분기 해외 게임 매출 성과 힘입어 10억 원 흑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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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9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 당기순이익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3분기 국내 게임매출은 전년 대비 40.6% 감소한 5억 원을 기록한 반면, 해외 매출은 43억 원으로, 3분기에만 전년도 해외 매출의 4배(349%) 이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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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배 이상(388%)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3분기 매출 상승세는 해외 매출이 이끌었다. 3분기 국내 게임매출은 전년 대비 40.6% 감소한 5억 원을 기록한 반면, 해외 매출은 43억 원으로, 3분기에만 전년도 해외 매출의 4배(349%) 이상을 거뒀다.
3분기 실적을 포함해 누적 매출액은 67억 원, 영업손실은 67억 원, 당기순손실은 71억 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55.3% 늘었고, 손실 폭은 줄였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적인 개발비용 투입에 따른 세전손실 우려가 있었으나, 3분기 흑자 전환을 통해 이에 대한 리스크를 상당 부분 줄였다"며 "특히 최근 '삼국블레이드 키우기' 출시로 새로운 매출원이 추가됐고, '던전스토커즈' 출시도 앞두고 있어 내년에는 보다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전세계 170여개 국가에서 동시 출시한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는 방치형 시스템을 더해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 RPG다. 원작 고유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삼국시대 장수들을 재현했으며 하이브IM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이 외에도 네이버 웹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수집형 액션RPG '프로젝트 일렉시드', PC 모바일에 대응하는 서바이벌 방식의 PvEvP 던전크롤러 게임 '던전스토커즈', 익스트랙션 탑다운 슈팅 게임 '프로젝트 GGG(Gun, Gang, Gold)'를 개발하고 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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