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U12 대표팀, 영광 i리그에서 성장의 밑거름 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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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맨투맨 농구교실이 원 팀(One team)으로 거듭났다.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영광 i리그에 광주 맨투맨 X LG 세이커스 농구교실 초등부 U12 대표팀이 출전해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총 5경기를 소화한 U12 대표팀은 첫 경기 아이콘 농구교실과의 경기에서 박찬영의 투지 넘치는 리바운드와 김도은의 경기 운영으로 고군분투했고, 두 번째 경기인 방림 클럽과의 맞대결에서는 유무영과 노현준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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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박소민 인터넷기자]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이 원 팀(One team)으로 거듭났다.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영광 i리그에 광주 맨투맨 X LG 세이커스 농구교실 초등부 U12 대표팀이 출전해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U12 대표팀에서는 유무영, 박선용, 최세혁, 김도은, 노현준, 강유건, 소은혁, 박찬영, 나현우, 조수혁 등 총 1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객관적 전력에서 밀린 탓에 전패의 아쉬움을 남겼지만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총 5경기를 소화한 U12 대표팀은 첫 경기 아이콘 농구교실과의 경기에서 박찬영의 투지 넘치는 리바운드와 김도은의 경기 운영으로 고군분투했고, 두 번째 경기인 방림 클럽과의 맞대결에서는 유무영과 노현준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이어진 3, 4, 5경기에서도 앞선 경기에서 두각을 드러낸 김도은과 유무영, 노현준을 포함해 박선용, 조수혁 등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코칭스태프의 호평을 자아내기도 했다.
본 대회에서 경기 감각을 착실히 익힌 선수들은 로테이션을 통해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동료를 돕는 헌신적인 플레이를 배웠다. 한 점 한 점을 지켜내기 위한 치열한 수비 정신을 터득하며 진정한 동료애와 농구에 대한 열정을 키울 수 있었다.
U12 대표팀을 이끈 김태훈 원장은 “이틀 동안 부상 없이 모든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 선수들은 이미 큰 승리자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작은 한 걸음이 미래의 큰 도약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끝났지만 우리 아이들은 이제 시작이다. 언젠가 우리 아이들이 중등부로 올라가 더 성숙해질 날이 기대된다. 대회를 잘 마친 아이들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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