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시즌2 나온다...디즈니 "강풀 작가 함께" [공식]

장민수 기자 2024. 11. 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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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무빙'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그는 "무빙은 액션판타지 시리즈지만 결국 그 중심엔 우정, 가족, 인간관계를 다룬 성장담이 있다. 그 방식이 신선했다"라며 "2023년 공개 후 가장 많은 상을 받았고, 크리틱스초이스 최우수드라마 부문에 오르기도 했다. 전세계 디즈니 로컬 오리지널 작품중 시청 1위를 기록했다"라고 말하며 "무빙 시즌2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강풀 작가님과 함께한다. 아직 너무 초기 단계라 추후 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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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 개최

(MHN스포츠 싱가포르, 장민수 기자) 디즈니가 '무빙'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2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의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가 개최됐다.

2025년과 이후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 12개국 500여 명의 취재진과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았다. 

디즈니플러스는 지난 2021년부터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태지역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무빙' '킬러들의 쇼핑몰' 등 흥행작을 선보였던 한국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조명가게' '트리거'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 퍼즐' '파인' '북극성' '메이드 인 코리아' 등을 내놓는다.

이날 디즈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 캐롤 초이는 반가운 소식도 전했다.

그는 "무빙은 액션판타지 시리즈지만 결국 그 중심엔 우정, 가족, 인간관계를 다룬 성장담이 있다. 그 방식이 신선했다"라며 "2023년 공개 후 가장 많은 상을 받았고, 크리틱스초이스 최우수드라마 부문에 오르기도 했다. 전세계 디즈니 로컬 오리지널 작품중 시청 1위를 기록했다"라고 말하며 "무빙 시즌2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강풀 작가님과 함께한다. 아직 너무 초기 단계라 추후 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지난 2023년 공개돼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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