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또 간호사? 고민됐지만 친구 도움 받았다”(조명가게)

박아름 2024. 11. 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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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이 간호사 친구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배우 박보영, 주지훈, 김희원 감독, 강풀 작가는 월트디즈니컴퍼니는 11월 21일 오전(현지 시간)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3회 아태 지역 콘텐트 쇼케이스에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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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보영이 간호사 친구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배우 박보영, 주지훈, 김희원 감독, 강풀 작가는 월트디즈니컴퍼니는 11월 21일 오전(현지 시간)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3회 아태 지역 콘텐트 쇼케이스에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를 소개했다.

또 한 번 간호사를 연기하게 된 박보영은 "고민도 했는데 실제 친구 중 중환자실 병동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를 만나서 얘기를 듣고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첫 연출에 도전한 배우 김희원은 독특한 분위기에 대해 "어떤 게 새로운 걸 보여주는 걸까 생각을 많이 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많이 새로우면 부담스러우니까 그것에 대한 조율에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강풀 작가는 "드러나지 않았던 사람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조명가게'는 익숙한데 모호한 공간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골목길과 조명가게 안 내부 장면을 특히 기대했고 만족했다"고 전했다.

12월 4일 공개되는 ‘조명가게’는 ‘무빙’ 이후 강풀 작가와 디즈니+의 두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강풀 작가가 다시 한 번 대본을 집필하고 배우 김희원이 첫 시리즈 연출에 도전한다.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 김선화, 김기해 등이 출연한다.

한편 디즈니+는 올해 하반기부터 대작을 계속 공개하며 한국 콘텐츠 시장 저변을 넓히겠단 계획이다. 디즈니+는 12월 4일 ‘무빙’ 강풀 작가의 차기작 ‘조명가게’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2025년에는 화려한 배우진과 색다른 소재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트리거’ ‘하이퍼 나이프’ ‘넉오프’ ‘나인 퍼즐’ ‘파인’ ‘북극성’ ‘메이드 인 코리아’ 등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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