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시즌2 나온다 “초기 단계” 공식 발표

박아름 2024. 11. 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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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무빙' 시즌2 제작에 돌입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캐롤 초이는 11월 21일 오전(현지 시간)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3회 아태 지역 콘텐트 쇼케이스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시즌2 제작 착수 소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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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뉴스엔 박아름 기자]

디즈니+가 '무빙' 시즌2 제작에 돌입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캐롤 초이는 11월 21일 오전(현지 시간)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3회 아태 지역 콘텐트 쇼케이스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시즌2 제작 착수 소식을 발표했다.

이날 캐롤 초이는 "'무빙'은 액션 판타지 시리즈이기 하지만 결국 그 중심엔 우정 가족 인간관계를 다룬 성장 이야기가 있다. 다만 그 방식이 아주 신선했다"며 "2023년 공개 이후 ‘무빙’은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전세계 디즈니+ 오리지널 작품 중 최고 시청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선풍적 인기를 누렸으니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무빙’ 시즌2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강풀 작가님과 함께 말이다. 아직 너무 초기 단계라 추후 더 자세한 내용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즈니+는 올해 하반기부터 대작을 계속 공개하며 한국 콘텐츠 시장 저변을 넓히겠단 계획이다. 12월 4일 ‘무빙’ 강풀 작가의 차기작 ‘조명가게’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2025년에는 화려한 배우진과 색다른 소재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트리거’ ‘하이퍼 나이프’ ‘넉오프’ ‘나인 퍼즐’ ‘파인’ ‘북극성’ ‘메이드 인 코리아’ 등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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