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영입 9개월 만에 재계약...2030년까지 동행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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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가 모건 로저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2002년생의 로저스는 빌라가 기대하는 차세대 미드필더 자원이다.
비록 빌라는 지난 시즌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나 로저스만큼은 제 기량을 100% 발휘하고 있다.
빌라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저스는 2030년까지 구단에 머무르는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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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아스톤 빌라가 모건 로저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2002년생의 로저스는 빌라가 기대하는 차세대 미드필더 자원이다. 맨체슽터 시티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임대만을 전전하다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폿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의 미들즈브러로 이적했다. 그리고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결국 1년 반 만에 PL 무대로 돌아왔다. 행선지는 빌라. 시즌 도중에 합류했음에도 우나이 에메리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준주전을 오가며 완벽하게 PL 무대에 적응했다. 2023-24시즌 빌라에서의 최종 기록은 16경기 3골 1도움.
올 시즌을 기점으로 완전히 만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울버햄튼과의 5라운드 경기에선 도움 2개를 기록하며 PL 이주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재까지 기록은 15경기 3골 3도움. 비록 빌라는 지난 시즌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나 로저스만큼은 제 기량을 100% 발휘하고 있다.
매 경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로저스. 빌라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빌라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저스는 2030년까지 구단에 머무르는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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