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푸른 피 빼고 다시 줄무늬 유니폼으로...'적토마 이즈 백' 이병규, 2군 감독으로 LG 컴백

오상진 2024. 11. 21.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 영구결번 레전드 '적토마' 이병규(50)가 다시 줄무늬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21일 "이병규 전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을 LG 트윈스 2군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병규 2군 감독은 은퇴 후 해설위원, LG 타격코치, 질롱코리아 감독을 역임한 뒤 2023시즌을 앞두고 삼성에 새롭게 부임한 박진만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코치로 파란색 유니폼을 입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LG 트윈스 영구결번 레전드 '적토마' 이병규(50)가 다시 줄무늬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21일 "이병규 전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을 LG 트윈스 2군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병규 2군 감독은 장충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일본 프로야구(NPB)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뛴 3년(2007~2009)을 제외하면 2016년 은퇴할 때까지 LG 원클럽맨으로 뛰었다.

통산 1,7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6,571타수 2,043안타) 161홈런 972타점 147도루 OPS 0.817의 성적을 남긴 그는 '노송' 김용수(41번)에 이어 LG의 2 번째 영구결번(9번) 선수로 남았다.

이병규 2군 감독은 은퇴 후 해설위원, LG 타격코치, 질롱코리아 감독을 역임한 뒤 2023시즌을 앞두고 삼성에 새롭게 부임한 박진만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코치로 파란색 유니폼을 입었다. 삼성에서 수석코치, 2군 감독을 역임한 그는 지난 1일 삼성으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뒤 다시 친정팀 LG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편, 이병규 2군 감독은 2025년 1월부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