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푸른 피 빼고 다시 줄무늬 유니폼으로...'적토마 이즈 백' 이병규, 2군 감독으로 LG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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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영구결번 레전드 '적토마' 이병규(50)가 다시 줄무늬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21일 "이병규 전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을 LG 트윈스 2군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병규 2군 감독은 은퇴 후 해설위원, LG 타격코치, 질롱코리아 감독을 역임한 뒤 2023시즌을 앞두고 삼성에 새롭게 부임한 박진만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코치로 파란색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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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LG 트윈스 영구결번 레전드 '적토마' 이병규(50)가 다시 줄무늬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21일 "이병규 전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을 LG 트윈스 2군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병규 2군 감독은 장충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일본 프로야구(NPB)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뛴 3년(2007~2009)을 제외하면 2016년 은퇴할 때까지 LG 원클럽맨으로 뛰었다.
통산 1,7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6,571타수 2,043안타) 161홈런 972타점 147도루 OPS 0.817의 성적을 남긴 그는 '노송' 김용수(41번)에 이어 LG의 2 번째 영구결번(9번) 선수로 남았다.
이병규 2군 감독은 은퇴 후 해설위원, LG 타격코치, 질롱코리아 감독을 역임한 뒤 2023시즌을 앞두고 삼성에 새롭게 부임한 박진만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코치로 파란색 유니폼을 입었다. 삼성에서 수석코치, 2군 감독을 역임한 그는 지난 1일 삼성으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뒤 다시 친정팀 LG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편, 이병규 2군 감독은 2025년 1월부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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