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마' 이병규 전 삼성 퓨처스 감독, 3년 만에 LG 복귀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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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이병규 전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을 LG 트윈스 2군 감독으로 영입했다.
이로써 이병규 감독은 3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하게 됐다.
장충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뒤 1997년 LG에 입단한 이병규 2군 감독은 1군 통산 1741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1리(6571타수 2043안타) 161홈런 972타점 992득점 147도루를 기록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명성을 떨쳤다.
LG는 이병규 감독의 등번호 9번을 영구결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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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이병규 전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을 LG 트윈스 2군 감독으로 영입했다. 이로써 이병규 감독은 3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하게 됐다.
장충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뒤 1997년 LG에 입단한 이병규 2군 감독은 1군 통산 1741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1리(6571타수 2043안타) 161홈런 972타점 992득점 147도루를 기록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명성을 떨쳤다.
이병규 감독은 1997년 데뷔 첫해 전 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5리 151안타 7홈런 69타점 82득점 23도루로 신인왕을 품에 안았고 개인 통산 7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005년과 2013년 타격 1위, 1999~2001, 2005년 최다 안타 1위, 2001년 득점 1위에 등극했다.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뛴 3년을 제외하면, 2016년 은퇴할 때까지 원클럽맨으로 뛰었다. LG는 이병규 감독의 등번호 9번을 영구결번했다. 2022년 KBO 40주년 기념 레전드 40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은퇴 후 해설위원, LG 타격 코치, 질롱코리아 감독, 삼성 라이온즈 수석 코치 및 2군 감독으로 활약했다. 이병규 2군 감독은 내년 1월부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LG는 지난달 31일 송지만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 송지만 코치는 199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현대 유니콘스, 넥센 히어로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는 넥센과 KIA 타이거즈에서 코치 생활을 했으며, 2023년부터 NC 다이노스에서 타격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했다. 송지만 코치는 1군 주루 코치를 담당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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