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에 500km 주행…첫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9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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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첫 대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에스유브이) 아이오닉9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아이오닉9는 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3번째 모델이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이지엠피(E-GMP)가 적용된 대형 에스유브이인 기아의 이브이(EV)9의 경우, 앞바퀴와 뒷바퀴 간 거리인 축간거리가 3100㎜인데, 아이오닉9은 3130㎜로 좀 더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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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첫 대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에스유브이) 아이오닉9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골드스타인하우스에서 신차 공개식을 열었다. 이날 공개된 아이오닉9는 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3번째 모델이다. 지난 2021년 출시한 준중형 에스유브이 아이오닉5와 2022년 출시한 중형 세단 아이오닉6에 이어 2년 만에 나온 신형 전기차다.

아이오닉9은 110.3키로와트시(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번 충전으로 최대 532㎞(19인치휠·2WD 기준)를 달릴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이는 현대차가 연구소에서 측정한 거리로, 실제 국내 공인 인증 주행거리는 이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또, 350키로와트(kW)급 충전기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24분 만에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 공간은 동급 전기차 대비 넓게 만들어졌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이지엠피(E-GMP)가 적용된 대형 에스유브이인 기아의 이브이(EV)9의 경우, 앞바퀴와 뒷바퀴 간 거리인 축간거리가 3100㎜인데, 아이오닉9은 3130㎜로 좀 더 길다. 타이어가 바닥에 닿는 부분부터 차체 가장 높은 곳까지 높이를 나타내는 전고 역시 이브이9이 1755㎜인데, 아이오닉9은 1790㎜이다. 이를 통해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레그룸과 헤드룸을 확보했다는 게 현대차 설명이다.
여기에 더해 아이오닉9을 인도받은 후에라도 주행·주차 보조 기능 등을 원하는 때에 추가 구매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에프오디(FoD·Features on Demand)’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 기능은 전·측방 충돌방지 보조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으로 초기에는 제한적이지만, 향후 더 많은 기능을 에프오디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게 회사 계획이다.
아이오닉9은 오는 22일 개막하는 미 로스앤젤레스(LA·엘에이) 오토쇼에서 일반 고객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후 국내에서는 내년 초께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남지현 기자 south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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