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죽어도 행복하게 살아” 할머니 손에 자란 김준호, 첫 편지에 뭉클(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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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선수 출신 김준호의 할머니가 손주를 위해 처음으로 편지를 썼다.
지난 10월 김준호의 펜싱선수 은퇴식에 가지 못했던 아버지, 할머니는 현수막 제작과 편지 선물을 준비했다.
김준호는 "할머니한테 편지 처음 받아보는 것 같은데? 은퇴 정도는 해야 받을 수 있는 거 아냐"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할머니는 "앞으로 동생 민상이하고 잘 지내. 나 죽어도 행복하게 살아. 형제 간에 의 좋게"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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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펜싱선수 출신 김준호의 할머니가 손주를 위해 처음으로 편지를 썼다.
11월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준호가 두 아들과 할머니, 아버지와 일본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0월 김준호의 펜싱선수 은퇴식에 가지 못했던 아버지, 할머니는 현수막 제작과 편지 선물을 준비했다.
현수막을 본 후 깜짝 놀란 김준호는 "사실 정말 아버지께서 준비하실지 몰랐다. 표현을 잘하시는 분이 아닌데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동이었던 것 같다"고 했고 할머니 편지에는 "나중에 읽을게요"라고 했다. 눈물이 날까 봐 바로 읽지 않았다는 것.
김준호는 "할머니한테 편지 처음 받아보는 것 같은데? 은퇴 정도는 해야 받을 수 있는 거 아냐"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할머니는 "앞으로 동생 민상이하고 잘 지내. 나 죽어도 행복하게 살아. 형제 간에 의 좋게"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읽어본 할머니의 편지에는 '준호야 고마워. 할머니가 우리 준호 어제 처음으로 일본 여행을 보내줘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정현이랑 은우랑 정우랑 잘 살자. 할머니는 그거면 된다. 우리 손주 준호 사랑하고 고마워요.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적혀 있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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