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컬럼] 개선의 약속 그리고 실행 의지 KBL, '필요한' 선수단 의식 변화 - 1편

김우석 2024. 11. 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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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에서 19일 변화된 콜 관련한 미디어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시즌부터 신임 경기본부장 직을 수행하고 있는 유재학 전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과 이승무 심판 등이 실제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시즌 개막 후 논란 혹은 이견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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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에서 19일 변화된 콜 관련한 미디어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시즌부터 신임 경기본부장 직을 수행하고 있는 유재학 전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과 이승무 심판 등이 실제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시즌 개막 후 논란 혹은 이견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리고 향후 방향에 대한 부분도 확실히 강조하는 시간을 가진 것.

지난 20년 넘게 진행되온 규정에 변화로 인해 시즌 초반 어수선함이 가득한 것이 사실이다. 혁신 과정에서 가져야할 크리티컬 패스다. 겪어야 할 필수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가장 강조해 이야기한 부분은 오심에 대한 인정과 소통 그리고 핸드 체킹에 대한 개선 등에 대한 것이었다. 또, 왜 레이트 콜에 불리지는 지에 대한 것도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유 본부장은 “변화된 것이 정착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이 그렇다. 7월 말부터 연습 경기를 했다. 10개 구단 설명회를 거쳤다. 그리고 또 한번 설명회를 가졌다. 연습 게임에서도 일관성을 가졌다. 내 입장에서는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언급했던 ‘비정상의 정상화’는 좀 잘못된 표현이었다. 하드콜에 대한 개선점이 있으면 분명 바꿀 것이다. 이제 변화의 출발선에 섰다. 기준은 계속 밀고 나갈 생각이다. 지난 신인 드래프트 때 10개 구단 감독이 모였다. 의견을 준다고 했다. 언제든지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가진 소통의 시간은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어도 모자라지 않은 한 시간이었다. 관계자와 팬들이 콜과 관련해 의아해했던 부분에 대한 갈증 해소의 시간이었다. 구단과 내영을 공유한다면 오해기 확실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농구 인기가 반등하고 시점에 중요한 갈등 요소를 일부 헤소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대표 브레이크 이전 가져졌던 경기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핸드 체킹에 대한 개선, 레이트 콜 상황에 대한 장면, 그리고 승부처 상황에서 벌어졌던 콜에 대한 상황을 2분 리포트를 통해 구단과 공유하고 있고, 이후 팬들에게도 공개해 논란이 되는 부분을 줄이겠다는 것이 핵심이었다.

실제로 컵 대회 이후나 시즌에 가장 구단에서 헷갈렸던 부분이 핸드 체킹이 어디까지가 정심이었냐는 분위기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개선된다면 분명 많은 논란이 줄어들 것은 명확한 부분이다.

결과로 현장을 찾았던 방송국 관계자나 해설위원 그리고 기자들 모두 만족스러운 설명회였다는 분위기였다. 앞서 언급한 대로 설명회를 통해 이야기했던 핵심 개선점에 대한 부분을 실행하는 것만이 과제로 남았을 뿐이다.

유 본부장이 언급했던 ‘개선 혹은 소통’이라는 섹터만 남은 시즌에 적용된다면 분명 20년이 넘게 이어져 온 ‘구시대의 잔재’를 일부라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숙제는 선수단에게 넘어간 분위기로 바뀐 모양새다. 

2편에서 계속...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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