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예선 통과 1호는 일본? 1승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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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가장 먼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다.
일본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C조에서 5승1무(승점 16)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이럴 경우 일본은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외에 A조의 이란(승점 16)과 B조의 한국(승점 14)도 무패 행진을 달리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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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아르헨티나, 본선 진출까지 승점 4 필요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일본이 가장 먼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다.
일본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C조에서 5승1무(승점 16)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2위 호주가 승점 7점, 3~6위인 인도네시아·사우디·바레인·중국이 승점 6점으로 물려 있어 일본과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아시아 3차 예선은 18개 팀이 6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등 총 6개 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각 조 3·4위 등 6개 팀은 2.5장의 잔여 티켓을 놓고 4차 예선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3위를 승점 10차로 크게 따돌린 일본은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최소 조 2위를 확정, 자력으로 북중미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이르면 내년 3월 20일 열리는 바레인과의 7차전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현재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올라 있는 팀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공동 개최국뿐이다.
이럴 경우 일본은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아울러 1998년 프랑스 대회부터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일군다.
일본 다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가까워진 팀은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다.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는 10개 팀이 풀리그로 치르는 남미 예선에서 8승1무3패(승점 25)를 기록, 7위 볼리비아(승점 13)에 승점 12차로 앞서있다.
남미에는 총 6.5장의 본선 진출권이 배정됐다. 아르헨티나는 남은 6경기에서 승점 4만 확보하면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
아르헨티나는 내년 3월 우루과이, 브라질과 2연전을 펼치는데 이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할 수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외에 A조의 이란(승점 16)과 B조의 한국(승점 14)도 무패 행진을 달리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내년 3월에는 오세아니아 예선에서도 본선 진출국이 나온다.
오세아니아는 한 장의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 가운데 생존한 4개 팀이 내년 3월 21일 4강전, 25일 결승전을 치른다.
6개 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있는 아프리카와 3차 예선을 앞둔 북중미도 본선 진출 주인공이 결정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유럽은 내년 3월 월드컵 예선의 막을 올린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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