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LG이노텍 투자의견 올렸지만…"신사업 모멘텀 필요"

조성흠 2024. 11. 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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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1일 LG이노텍에 대해 주가가 '역사적 하단' 수준이라며 목표주가 괴리율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올렸다.

전날 LG이노텍 종가는 16만5천700원으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률(P/E) 7.6배, 주가순자산비율(P/B) 0.7배 수준에 그치고 있다.

김소원 연구원은 이를 근거로 투자의견을 올렸지만, 올해 4분기 LG이노텍의 경쟁 심화 리스크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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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LG이노텍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키움증권은 21일 LG이노텍에 대해 주가가 '역사적 하단' 수준이라며 목표주가 괴리율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올렸다. 목표주가는 23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LG이노텍 종가는 16만5천700원으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률(P/E) 7.6배, 주가순자산비율(P/B) 0.7배 수준에 그치고 있다.

김소원 연구원은 이를 근거로 투자의견을 올렸지만, 올해 4분기 LG이노텍의 경쟁 심화 리스크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LG이노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1천352억원, 3천2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34%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 일부 카메라 모듈 수요가 선반영돼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예년보다 제한적일 것"이라며 "점유율 확보를 위한 가격 경쟁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반도체 기판은 중화권 세트 수요 확대로 실적이 성장하겠지만, 전장 부품은 연말 재고 조정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역시 카메라 모듈 경쟁 심화에 따라 실적이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가의 추세적 반등을 위해선 고사양 제품 내의 점유율 반등 등 신사업 모멘텀(상승 동력)이 필요하다"고 평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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