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아직 매경기 불안" 전문가들 '냉정' 평가…긍정 요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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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문가들이 홍명보호에 대해 긍정적 지표가 많아졌다면서도 수비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홍명보호에 대해 "총체적으로 부정적인 점보다 긍정적인 점이 많았다. 세대교체와 신구조화의 발판을 잘 만들어, 공격 루트 증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박 해설위원 역시 "아직 매 경기 불안한 느낌이 있다"며 "수비에 명확한 약점이 있고, 공격하다가 끊기면 취약해지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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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문가들이 홍명보호에 대해 긍정적 지표가 많아졌다면서도 수비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홍명보호에 대해 "총체적으로 부정적인 점보다 긍정적인 점이 많았다. 세대교체와 신구조화의 발판을 잘 만들어, 공격 루트 증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대길 KBS 해설위원도 "6경기의 전체적인 완성도는 나쁘지 않았다. 현 대표팀의 전력 강화와 미래를 대비한 준비가 잘 버무려지는 모습이 특히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과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박찬하 스포티비 해설위원은 "한국을 가장 잘 분석하고 제대로 준비한 팀에 대응을 못 했다는 점에서 아쉽다"며 "팔레스타인이 황인범을 봉쇄하고 거친 축구로 나오니까 경기력과 결과 모두 좋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올해 A매치를 모두 마친 대표팀은 내년 3월 오만, 요르단과 홈 2연전을 치른다. 이에 대해 김 해설위원은 "전술적으로 실점하지 않는 수비에 더 포커스를 맞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 해설위원 역시 "아직 매 경기 불안한 느낌이 있다"며 "수비에 명확한 약점이 있고, 공격하다가 끊기면 취약해지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표팀의 연속성을 만들고, 잘하는 것을 확실하게 잘하도록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해설위원은 "내년 3월에는 더욱 깔끔한 경기력으로 빠른 본선 확정을 일궈야 그다음이 편하다"고 의견을 냈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 9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 팔레스타인전부터 대표팀을 이끌었다.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졸전 끝 0-0 무승부를 기록하긴 했으나 이후 6경기에서 4승 2무(승점 14점)를 기록하며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권과의 승점차는 3점차다.
월드컵 3차 예선에서는 3개조 1~2위 총 6개 팀이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3~4위는 4차 예선을 통해 월드컵에 도전할 수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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