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흑백요리사’ 출연했는데 통편집, 참담했다” (비밀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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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관장이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양치승 체육관에 다니고 있는 김숙은 "관장님이 '흑백요리사'에 나왔다. 통편됐다"고 밝혀 송은이를 놀라게 했다.
양치승이 "나 통편집 됐다"고 말하자 김숙은 "사실 '흑백요리사'에서도 쉬쉬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가 "양치승으로 나가지 못하지 않냐"고 묻자 양치승은 "호랑이 포차다"고 '흑백요리사' 예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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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양치승 관장이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11월 20일 공개된 비보티비 '비밀보장'에서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관장과의 전화 인터뷰가 진행됐다.
양치승 체육관에 다니고 있는 김숙은 "관장님이 '흑백요리사'에 나왔다. 통편됐다"고 밝혀 송은이를 놀라게 했다. 양치승이 "나 통편집 됐다"고 말하자 김숙은 "사실 '흑백요리사'에서도 쉬쉬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치승은 "처음에는 작가분들하고 PD분이 '관장님 요리도 잘하신다 들었다. 같이 하자' 해서 알았다 하고 했다. 예전에 내가 포장마차를 했으니까 그 요리를 하자 해서 몇달간 준비했다. 그날도 새벽 6시에 가서 밤 12시 넘어서 끝났다. 보통 조리 도구를 자기 걸 가져가고 재료도 자기가 사간다"고 회상했다.
이어 "작가분이 매니저한테 '이번에 편집 다 돼서 언제 방영합니다. 보세요' 하더라. 집에서 봤다. 기분 안 좋으게 하나가 뭐냐면 우리 애들이 있다. '아빠 요리하는거 나오니까 같이 보자' 했는데 3시간을 연속으로 보는데 하나도 안 나왔다. 딸이 방으로 들어가더니 아들도 들어가고 나 혼자 보고 있는데 참담하더라. 그래서 '내가 뒤에 나오려나? 더 기다려봐야 하나. 나 찍은건 다 나왔는데 뒤에 뭘 날 보여주려고 그러지?' 하고 계속 봤는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김숙은 "난 넷플릭스 하는걸 몰랐다. 이게 다 비밀이었다고 하더라. 각서를 썼다더라. 양 관장님도 나한테 말 안 하고 헬스장 카페를 주방으로 개조하고 요리를 하더라. 우리한테 밥을 주고 그랬다. 혼자 '흑백요리사'를 준비하고 있었던거다. 차마 얘기는 못 하고"라고 말했다.
양치승은 "내 음식도 숙이씨가 먹어봤다. 제육볶음하고 무전, 묵은지 김말이를 했다. 반응도 봐야 할거 아니냐. 그래서 회원들에게 먹어보라고 했는데 다 괜찮다고 하더라. 최소 1차를 붙을 수 있겠다 했고 통과를 못해도 내가 음식 만드는 사람이라는 걸 인지시키고 싶어서 나갔다. 그런데 기가막히게 없앨 줄 몰랐다"고 토로했다.
송은이가 "양치승으로 나가지 못하지 않냐"고 묻자 양치승은 "호랑이 포차다"고 '흑백요리사' 예명을 공개했다.
백종원에게 심사를 받았다는 양치승은 "딱 이렇게 얘기했다. '우리 관장님 나오셨네' 했다. 백종원씨가 회원이었다. 우리 체육관에 2년 넘게 다녔다. '무전이 끝내주네. 어디서 배우신거여? 무전이 상당히 맛있네' 했다. 그러면서 제육볶음을 딱 먹더니 '이거 제육볶음이 메인 아니에유? 상당히 맛이 평범한데. 죄송합니다' 하고 가시더라"고 심사 당시를 공개했다.
김숙은 "올해 초 어느날 얼굴이 잿빛이 돼서 오셨더라. 그러더니 갑자기 떡볶이를 만들더니 나눠주면서 '맛있죠? 맛있죠? 근데 그 나를'이라더라. 이게 비밀 조약을 썼으니까 말은 못하고 계속 욕을 했다"며 웃었다.
양치승은 "통편집은 상상도 못했다. 서바이벌이라는게 노래하는 곳이라도 마찬가지 아니냐"면서도 "나뿐 아니라 통편집자가 많다. 그분들이 아침부터 밤까지 고생한걸 내가 아니까 그게 좀 그렇다. 100명이 나와서 찍으니까 그분들이 새벽부터 나와서 밤늦게까지 기다려서 만들고 몇달 전부터 고생해서 나온 분들인데 한번씩 얼굴은 비춰줘야 하지 않았나. 떨어지는건 당연한건데 그분들이 너무 고생하고 노력했는데 얼굴 한번 못 비치고 지나가는건 출연자로서 조금 안타깝더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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