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SC이슈] 뉴진스 민지, 민희진 떠난 뒤 첫 심경…바뀐 프로필 사진 '의미심장'

백지은 2024. 11. 21. 0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C이슈] 뉴진스 민지, 민희진 떠난 뒤 첫 심경…바뀐 프로필 사진 '의미심장'

그룹 뉴진스 민지가 프로필 사진을 변경했다.

민지는 20일 팬소통 플랫폼 포닝 프로필 사진을 교체했다.

그만큼 이번 프로필 사진도 단순히 아이들을 향한 관심을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날은 '뉴진스맘'을 자처해 온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 완전한 이별을 선언한 날인 만큼 여러가지 해석이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성별
말하기 속도
번역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뉴진스 민지가 프로필 사진을 변경했다.

민지는 20일 팬소통 플랫폼 포닝 프로필 사진을 교체했다. 교체된 사진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펜신 국가대표 출신 김준호의 두 아들 은우 정우 군의 모습을 캡처한 것이다.

민지는 평소 은우 정우 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이에 "예전부터 정우와 은우를 지켜봐왔다. 꼭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직접 출연하게 됐다"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격하기도 했다. 그만큼 이번 프로필 사진도 단순히 아이들을 향한 관심을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날은 '뉴진스맘'을 자처해 온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 완전한 이별을 선언한 날인 만큼 여러가지 해석이 나왔다.

민 전 대표는 20일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하고 하이브와 주주간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민 전 대표는 뉴진스를 지키고자 모든 힘을 다했지만, 그의 내부 고발에 불만을 가진 하이브가 '경영권 찬탈'이란 프레임을 씌워 자신을 마녀사냥하고 독소조항이 가득한 프로듀싱 계약서를 내미는 등의 핍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하이브가 앞에서는 협상을 하자며 언론플레이를 하고, 뒤에서는 R&R 계약 문서도 주지 않으려 하는 등 다른 얼굴을 보였다며 "역사에 남을 만행"이라고 분노했다.

이와 관련 어도어는 "민희진 이사의 일방적 사임 통보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당사는 뉴진스가 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뉴진스는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았다. 그러나 멤버들은 13일 민 전 대표의 복귀, 하이브 내부 문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중조치, 하니를 무시하라고 말한 매니저의 공식사과 등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들은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