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담' 서대길, kt에 새 둥지…1년 만에 LCK 리턴

강윤식 2024. 11. 2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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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담' 서대길.
원거리 딜러 '덕담' 서대길이 kt 롤스터로 이적하면서 1년 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무대로 돌아왔다.

kt가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서대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농심 레드포스 소속으로 처음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서대길은 디플러스 기아와 DRX를 거쳐 지난해 FPX로 이적하면서 처음으로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무대를 뛰었다. 그리고 2025년 시즌을 앞두고 kt로 팀을 옮기며 다시 LCK 무대를 누비게 됐다.

kt가 공개한 영상에서 서대길은 "LPL에서 생활할 때 어려움이 많았는데, LCK로 돌아와서 행복하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kt라는 팀이 주는 이미지가 너무 좋았다. 멤버들도 재밌고 좋은 사람들인 것 같아서 선택했다"는 말로 새로운 팀으로 kt를 선택한 배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kt에 들어오게 된 만큼 팬들에게 좋은 인상 남겨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한편, kt는 앞서 LCK 챌린저스 리그(CL) 최고 서포터였던 '웨이' 한길을 콜업하면서 서대길의 파트너 역시 결정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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