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cm' 채원빈, 촬영 중 5kg 빠졌다…"역할 탓 몸과 마음 힘들어" ('이친자') [인터뷰 ①]
[텐아시아=김세아 기자]

배우 채원빈이 드라마 종영 후 근황을 전했다.
서울시 강남구 아우터유니버스 사옥에서 배우 채원빈과 만나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장태수(한석규)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 하빈(채원빈)의 비밀과 마주하고, 하빈을 살인사건 피의자로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끝까지 추적한 부녀 스릴러다. 지난 15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9.6%로 종영했다.
이날 채원빈은 드라마 종영 후 근황에 대해 전했다. 그는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4-5kg가 빠졌다"며 "하빈이 역할에 대해 계속 힘들었다고 얘기한 것 같아서 미안하긴 한데 몸과 마음이 힘들어서 그런 것도 있고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감정과 표정을 쉽사리 드러내지 않았던 인물인 만큼 연기하기 쉽지 않았을 터. 채원빈은 "이런 인물을 처음 만나봐서 하빈이가 미지의 인물이었다. 그래서 그걸 어떻게 구체화하고 설득력있게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되는 시간이 많았고 그러다 보니 살이 빠진 것 같다. 지금은 열심히 쉬면서 복구하고 있다"고 웃어보였다.
어려움이 있을 때 대선배 한석규가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채원빈은 "선배님께서 격려를 많이 해주셨다. '너 역할은 정말 어려운 역할이다. 정말 좋은 무대고 한 끝만 잘못해도 드러나는게 많을 정도로 어려운 인물이지만 이걸 잘 해내면 20대 배우 인생에 기억에 길이 남을 인물이 될 거다' 라면서 제가 제 인물을 사랑할 수 있게끔 그런 마음을 북돋아주셨던 것 같다" 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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