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Car야] 손 떼도 알아서 주행하는 GM `슈퍼크루즈`, 韓 도입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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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핸즈프리 드라이빙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를 도입한 차량이 한국 도로를 달릴 날이 머지않았다.
채명신 GM 한국사업장 디지털비즈니스 총괄 상무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열린 '캐딜락 EV 데이'에서 "슈퍼크루즈 출시에 한국이 최우선 국가 중 하나로 맵을 구축하고 규제를 피할 방법을 찾는 등 도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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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핸즈프리 드라이빙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를 도입한 차량이 한국 도로를 달릴 날이 머지않았다. GM은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제공되던 슈퍼크루즈를 한국에도 적용하기 위해 맵 구축 등에 나서고 있다.
채명신 GM 한국사업장 디지털비즈니스 총괄 상무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열린 '캐딜락 EV 데이'에서 "슈퍼크루즈 출시에 한국이 최우선 국가 중 하나로 맵을 구축하고 규제를 피할 방법을 찾는 등 도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슈퍼크루즈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일반적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는 달리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완전히 떼도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췄으나 커피를 마시거나, 스낵을 먹는 등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상용화된 기술 중 자율주행 레벨3에 가장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북미에서는 이미 매달 평균 지구를 40바퀴를 도는 거리인 1600만㎞씩 주행하며 그 성능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나 국내에는 정밀 지도 구축과 여러 규제의 문제로 도입이 늦어지고 있다.
지난 4월 슈퍼크루즈 도입에 필수적인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시스템인 온스타를 본격 도입하겠다고 밝히자 업계에서는 슈퍼크루즈가 국내에도 도입된다는 기대가 나왔다. 다만 그 이후 출시한 캐딜락의 첫 번째 전기차 리릭에 슈퍼크루즈 기능이 여전히 제외되면서 아쉬움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다만 최근에 HD맵 구축이 진전을 이루며 슈퍼크루즈 도입에 다시 속도를 낸 모양새다. 북미 슈퍼크루즈에 맵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다이나믹 맵플랫폼(DMP)이 한국에서의 HD맵 구축을 위해 아이나비시스템즈 자회사인 솔드라이브에 외주를 주는 형태로 슈퍼크루즈 맵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맵 구축이 완료되고 테스트가 무사히 완료돼 승인을 받게 되면 슈퍼크루즈도 미국·캐나다에 이어 한국에도 도입될 전망이다.
슈퍼크루즈가 도입되면 GM 한국사업장의 판매량 증가도 기대된다. 북미 슈퍼크루즈 이용자 대상 GM의 자체 설문조사 결과 80% 이상의 고객이 슈퍼크루즈가 운전을 편하게 해준다고 답했을 뿐 아니라 슈퍼크루즈는 차량을 선택하는 데 두 번째로 중요한 의사결정으로 작용했다. 실제 리릭이 한국에 출시되기 전 슈퍼크루즈 탑재 여부로 이슈가 됐던 만큼 향후 GM 한국사업장의 판매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채명신 상무는 "미국의 도로환경과 한국의 도로환경이 다르기에 여러 변경들이 필요하나, 미국의 슈퍼크루즈를 손상 없이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 목표"라며 "슈퍼크루즈가 차량 구매 의사에 중요한 요소이기에 하루빨리 국내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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