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세븐, 4시간만 100억 매출과 맞바꾼 2세 계획 “일 너무 많아”(신랑수업)[어제TV]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다해, 세븐 부부가 2세 계획을 현실적으로 고민했다.
11월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국제 영화제 참석 차 마카오를 방문한 이다해, 세븐 부부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다해는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세븐과 함께 마카오 국제 영화제 행사에 참석했다.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레드카펫에 등장한 두 사람은 이후 시상자로도 함께 나섰다. 영화제에서 축하 무대를 맡은 세븐은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앞에서 이다해에게 공개 고백하는 퍼포먼스를 했고, 이다해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마카오 일정 마지막 날 택시를 탄 두 사람은 평소보다 분위기가 가라앉은 모습이었다. 이다해는 “저는 상해로 가고, 세븐은 한국으로 가야 한다”라며 신혼에 또 생이별을 해야하는 상황에 아쉬워했다.
현지 맛집 골목에서 두리안을 먹던 두 사람은 주위로 많은 팬이 몰려들자 당황했다. 쏟아지는 시선에도 두 사람은 서로를 챙기며 두리안을 먹었고, 이다해는 과거에 두리안을 잘 먹지 못했던 세븐이 이제는 두리안을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진화는 “이게 결혼이고 사랑이다”라고 말했다.
부부는 8년 전 어머니와 함께 방문했던 매캐니즈 레스토랑에 갔다. 8년 전 같은 자리에서 찍은 사진을 본 이다해는 “지금이 예뻐? 그때가 예뻐?”라고 물었다. 세븐은 “지금이 더 예쁘다”라고 센스 있게 답했다.
함께 해외 곳곳을 여행한 부부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가능해 해외에서 불편함을 느낀 순간이 전혀 없었다고 만족했다. 이다해는 일본어가 능숙한 세븐에게 일본어로 플러팅을 해달라고 요청했고, 세븐은 일본어로 “8년 전의 너보다 지금의 너를 더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이에 반한 이다해도 중국어로 화답했다.
음식을 챙겨주는 세븐에게 이다해는 “자기 연애할 때 이렇게 챙겨주고. 나뿐만 아니라 우리 엄마한테도 접시에 덜어주고 먹여 주는 건 항상 했다. 연애하기 전부터 나한테 잘 보이려고 그러는 건가 생각했다. 근데 자기 집을 가 보니까 대식구여서 항상 서로를 챙겨주더라. 나는 사실 그게 잘 안 돼 있다. 그래서 외동보다는 형제가 있는 대식구가 좋은 게 있구나 생각했다”라고 세븐의 장점을 말했다.
이에 세븐은 “그럼 우리 어떡해. 대식구를 만들어야 해? 한 5명 낳아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2세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다해는 “주어지면 최선을 다할 거고 아니어도 우리는 행복할 거니까”라고 답했다.
세븐이 “난 그런 생각을 가끔 한다. 자기 닮은 예쁜 딸이 있으면 좋겠다고”라고 말하자, 이다해는 “난 자기를 닮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라고 금슬을 자랑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는 두 사람의 가상 2세 사진이 공개됐고, 부부를 닮은 아들, 딸 모습에 다른 출연자들은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세븐은 “‘우리 닮은 자식이 있으면 너무 좋겠다. 행복하겠다’라는 생각을 막연하게는 하는데 그게 상상만으로 좋은 거고 현실적인 건 또 다른 얘기다”라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지적했다.
이다해는 “일이 너무 많아서. 그게 가장 급선무다. (우리가 함께 있으려면) 일을 좀 정리해야 하는데. 우리 엄만 요즘에 내가 너무 마음이 아프대”라고 말했고, 세븐은 “내가 봐도 그런데 엄마는 어떻겠어. 밤새워 공부하고 일주일에 5~6번 중국어 수업하고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걸 사람들은 모르잖아”라고 이다해의 고충을 전했다.
이다해는 “지금도 특히 타지에서 자기 없이 혼자 일할 때 내가 나이도 있는 편인데 가끔 애처럼 눈물이 날 때가 있다”라며 “혼자 한국인이고 아무도 없지 않나. 대우도 너무 잘해 주지만 가끔은 ‘나 한국말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다. 많이 힘들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세븐은 “쉽지 않은데 그걸 자기가 해내고 있다는 게 대단한 거다. 거기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하고 있으니까”라고 위로했지만, 이다해는 “주어짐에 감사하면서도 가끔 힘들 때가 있다. 집에 와서 자기랑 얘기하면 좋은데 영상통화만 하고 있으니까. 우리 아직 신혼인데 자기랑 왜 떨어져 있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일이 없을 때 이다해를 위해 중국에 함께 가려고 노력한다는 세븐은 “우리가 함께 하는 시간이 중요한 거다.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 서로 내조가 필요하다. 내가 해주는 것에 비해 받는 게 너무 많기 때문에 미안하지. 나는 별로 해주는 게 없는데. 지금처럼 서로 존중해주고 아껴주고 서로 바라보자”라고 아내를 위로했다.
한편 이다해는 중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다해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중국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4시간 만에 100억 매출을 올렸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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