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신예은, 성균관대 졸업 못했다…"후배 보기 민망해"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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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예은이 대학교에 재학 중인 근황을 밝혔다.
20일 신예은이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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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신예은이 대학교에 재학 중인 근황을 밝혔다.
20일 신예은이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신예은은 극중 신예은은 매란 국극단의 엘리트이자 집안 배경까지 갖춘 자타 공인 성골 중의 성골 허영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신예은은 "마지막회 엔딩이 커튼콜이었는데 같이 울면서 방송을 봤다. 드라마를 마치면 잘 보내주는 편인데 이번 작품은 이상하게 기분이 이상하더라. 마냥 후련하지 않았다. 아쉬움이 남는 건 아니지만 '이 감정은 뭐지?'에 대한 생각이 나를 사로잡았다"먀 "그동안 쌓아 온 시간들이 있다보니까 눈물이 났던 것 같다. 같이 보던 가족들도 이번에는 울으라고 하더라. 원래는 눈물이 안 났었다. 수고했다 잘했다 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눈물이 나더라. 마지막 커튼콜 때 관객들의 박수 소리가 진짜 나의 무대를 끝내는 느낌이었다. 시청자들의 박수였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던 것 같다"고 '정년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신예은. 그는 "아직 학교 졸업을 못해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이번 학기에 전공 조별 과제가 영화 하나를 제작해야 하는거라 배우 역할을 맡았다. 연출도 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 되다보니"라며 "졸업까지 아직 한학기가 더 남았다. 빨리 졸업하고 싶다. 민망하다. 내가 16학번인데 후배들이 나랑 2인1조로 안하고 싶을 거 같아서"라며 웃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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