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한채' 힘 더 세진다…수도권 '불장' 지방 '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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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부동산 시장이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등 여파로 '숨고르기'에 돌입하면서 내년에도 이같은 추이가 이어질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까지 관망세가 이어지겠지만 여전히 해소되지 못한 주택 공급 부족 불안감이 하반기에 '똘똘한 한 채'로 대표되는 수도권 핵심지역 아파트 매수심리를 자극할 것이라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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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내년 상반기 관망세 잇다 하반기 매수 전환
건산연, 수도권 1% ↑·지방 2% ↓…지역간 양극화 전망
공급부족 불안감 각인…수요 풍부한 수도권 체감 커
[이데일리 남궁민관 이배운 이윤화 기자] 올 한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부동산 시장이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등 여파로 ‘숨고르기’에 돌입하면서 내년에도 이같은 추이가 이어질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대출규제에 따라 다소 위축될 수 있지만, 서울과 수도권, 지방에서 더 나아가 서울에서도 각 지역별로 양극화가 심화되는 양상”이라며 “평균을 내보면 매매든, 임대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지방은 5만호 이상 쌓여 있는 미분양 적체, 수도권의 주택 수요 쏠림 등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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