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43세에 벌써 흰머리 “지방선거로 마음고생, 힘들었다”(라디오스타)

서유나 2024. 11. 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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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흰머리가 난 근황을 전했다.

이어 머리가 브릿지 염색인지 아니면 진짜 흰머리인지 물었고, 이천수는 "아니다. 흰머리다. 이렇게 난다"고 답했다.

"안 보는 사이 흰머리가 멋지게 났다. 지난번 지방선거 때 마음고생 많이 해서 그런 줄 알았다"고 말해 이천수가 멋쩍게 웃게 만든 것.

이천수는 "마음고생 정도는 얘기할 수 있잖나"라는 김구라의 말에 "오해가 있다. 좀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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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흰머리가 난 근황을 전했다.

11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91회에는 박세리, 이천수, 이대호, 정찬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천수를 보자마자 김구라는 "많이 늙었네 저 친구"라고 한마디했다. 이어 머리가 브릿지 염색인지 아니면 진짜 흰머리인지 물었고, 이천수는 "아니다. 흰머리다. 이렇게 난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운이 좋네. 운이 좋아"라며 마치 염색한 듯 예쁘게 난 흰머리를 칭찬했다.

김구라는 직설적 발언도 이어갔다. "안 보는 사이 흰머리가 멋지게 났다. 지난번 지방선거 때 마음고생 많이 해서 그런 줄 알았다"고 말해 이천수가 멋쩍게 웃게 만든 것. 이천수는 "마음고생 정도는 얘기할 수 있잖나"라는 김구라의 말에 "오해가 있다. 좀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토로했다.

한편 이천수는 1981년생으로 만 43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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