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子 은우, 日서 최연소 월드 스타 등극 “이젠 받아들여” (슈돌)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의 아들 은우 군이 일본 팬을 만났다.
2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는 김준호·은우·정우 부자의 일본 여행기가 그려졌다. 지난주 김준호는 은우·정우의 할아버지와 증조할머니를 포함해 4대가 함께 여행을 준비, 일본으로 떠났다.

여행 이튿날 첫 번째 여행지는 ‘요부코 마을’. 김준호는 첫 식사로 물 위에 떠 있는 독특한 구조의 식당을 예약했다. 이곳은 바닷속에 자리한 식당으로, 유리창을 통해 물고기를 구경할 수 있는 바다 전망의 식당이었다. 김준호는 요부코의 명물인 오징어 정식을 주문, 살아있는 오징어 회와 오징어 튀김 오징어 슈마이(만두)와 각종 해산물이 등장했다.
식사를 마친 후 이들은 ‘요부코 시장’으로 향했다. ‘요부코 시장’은 매일 차임 7시 30분부터 12시까지 열리는 일본의 3대 아침 시장 중 하나다. 오징어가 명물인 요부코답게 통 오징어 꼬치 오징어 완자 오징어 튀김 말린 오징어 등 오징어 요리의 총집합인 곳이었다.

김준호 가족은 먼저 통 오징어 꼬치 앞에서 발길을 멈췄다. 보디랭귀지로 쉽게 계산을 마친 후 은우부터 꼬치 시식에 나섰다. 그렇게 간식타임을 갖던 그때 일본 시민 한 명에 “은우 쿤! 은우 쿤!”이라며 은우에게 다가왔다. 알고 보니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애청자이자, 은우의 SNS까지 팔로우하는 은우의 글로벌 팬이었던 것. 팬은 은우의 유행어인 “‘마시따(맛있다)’ 해줘”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은우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저었다.
이에 김준호는 “예전에는 (아들의 인기에) 질투 아닌 질투를 했는데 이젠 받아들였다. 확실히 받아들였다. 그래서 서운하지 않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일본 팬과 김준호·은우·정우까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미니 팬미팅(?)을 마쳤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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