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력단절 여성 비율 전국 2번째로 높아

이종영 2024. 11. 2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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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기혼 여성 중 직장을 다니다 그만 두는 경력단절 비율이 대구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올해 대구의 경력단절 여성은 6만 6천명으로 전체 기혼 여성의 18.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15.9%를 크게 웃돌아 세종시에 이어 전국 2번째로 높았습니다.

경북의 경력단절 여성 비율은 16.7%였습니다.

경력 단절 이유로는 육아가 41.1%로 가장 높았고, 결혼, 임신·출산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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