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박효신, 5년 만에 영화 '소방관' OST로 돌아온다

유지연 인턴기자 2024. 11. 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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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이 영화 '소방관'에 힘을 보태며 5년 만에 대중들과 마주한다.

박효신은 오는 12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소방관'의 타이틀곡으로 삽입되는 새 싱글 'HERO'를 발표한다.

영화 '소방관'의 타이틀곡 'HERO'는 박효신이 가창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등 올라운드로 참여한 곡이다.

한편, 영화 '소방관'은 내달 4일 개봉하며, 타이틀곡 'HERO'는 같은 달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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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영화 '소방관' 개봉
내달 타이틀곡 'HERO' 공개

(MHN스포츠 유지연 인턴기자) 가수 박효신이 영화 '소방관'에 힘을 보태며 5년 만에 대중들과 마주한다.

박효신은 오는 12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소방관'의 타이틀곡으로 삽입되는 새 싱글 'HERO'를 발표한다.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박효신은 휴식기를 거치며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던 중, 영화 '소방관' 제작진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알리며 그에게 참여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에 깊이 공감한 박효신은 자신의 새 앨범 수록곡 중 '소방관'의 메시지와 어우러지는 곡을 떠올려 'HERO'를 완성했다.

영화 '소방관'의 타이틀곡 'HERO'는 박효신이 가창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등 올라운드로 참여한 곡이다. 특히 작사에 함께 참여한 박효신과 김이나는 "희생은 사랑의 가장 숭고한 행위"라며 "그 순수한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편곡부터 작법이나 가창, 가사 단어 선택 등에서 기교를 최대한 배제함으로써 부르는 사람은 담담한, 듣는 사람은 먹먹한 감정의 간극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희생이라는 단어는 언뜻 비장하고 웅장하게 들릴 수 있지만, 가사에는 내게 가장 소중한 누군가를 위한 소박한 마음을 담았다"며 "사랑은 그렇게 가까운 이를 향한 작은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HERO'는 각자의 마음속에 자리한 영웅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내며 박효신의 깊은 감성으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소방관'은 내달 4일 개봉하며, 타이틀곡 'HERO'는 같은 달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허비그하로, ㈜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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